2026년 10월 13일 12시 30분 기준으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식 엑셀을 받아 정리했습니다. 잔여와 선정 대수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이 글을 읽는 시각의 누리집 화면과는 숫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주 새 2,166대가 더 나갔습니다
오늘 전국 선정잔여는 9,773대입니다. 10월 6일 12시 30분 조회 때 11,939대와 비교하면 2,166대(계산값)가 빠졌습니다. 지난 회차에 적은 그 전 주 감소폭 4,931대와 견주면 속도는 절반 아래로 느려졌습니다.
느려진 이유는 단순합니다. 남은 물량 자체가 몇 곳에 몰려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한 곳이 1,862대로 전국 잔여의 5분의 1 가까이를 쥐고 있고, 그다음 원주시는 607대입니다. 접수중 지자체 가운데 잔여가 300대를 넘는 곳은 여섯 곳뿐입니다. 10월은 해마다 보조금이 바닥을 향하는 끝물이라, 물량이 줄어들수록 한 주에 빠지는 숫자도 작아집니다.
접수중으로 표시된 지자체는 90곳에서 92곳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네 곳이 접수중에서 빠졌는데 여섯 곳(계산값)이 다른 상태에서 접수중으로 돌아왔습니다. 끝물이라도 추가공고 같은 새 회차로 창구를 다시 여는 곳이 계속 나온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번 주 전국 숫자
| 항목 | 값 |
|---|---|
| 집계 지자체 | 160곳 |
| 접수중 | 92곳 |
| 마감 | 68곳 |
| 공고 대수 합계 | 147,791대 |
| 선정 대수 합계 | 152,033대 |
| 출고 대수 합계 | 138,517대 |
| 선정잔여 합계 | 9,773대 |
공고 합계보다 선정 합계가 4천 대 넘게 큽니다. 몇몇 지자체가 공고 대수를 넘겨 대상자를 뽑았기 때문이고, 집계 실수는 아닙니다. 이 때문에 선정 합계를 공고 합계로 나눈 비율은 전국 진행률로 쓸 수 없습니다.
누리집의 소진율에는 “실예산 비공개 · 선정대수 기준 환산”이라는 기준이 붙어 있습니다.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아니라, 공고한 대수 대비 선정한 대수의 비율입니다.
잔여 비율이 마이너스로 찍힌 지자체도 열 곳입니다. 작은 쪽부터 고양시 -1.0%, 수원시 -1.0%, 안양시 -2.0%, 광주광역시 -3.0%, 남양주시 -10.0%, 대구광역시 -11.0%, 제주특별자치도 -14.0%, 울산광역시 -21.0%, 청주시 -25.0%, 대전광역시 -36.0%입니다.¹
접수중이면서 잔여가 많은 순으로 여덟 곳을 추렸습니다.
| 지자체 | 남은 선정잔여 | 소진율 | 화면에 적힌 마감 |
|---|---|---|---|
| 서울특별시 | 1,862대 | 91.0% | 2026-11-30 18:00 |
| 원주시 | 607대 | 70.0% | 2026-10-01 14:40 |
| 거제시 | 541대 | 66.0% | 2026-08-27 11:00 |
| 춘천시 | 523대 | 69.0% | 2026-09-29 09:00 |
| 강릉시 | 333대 | 69.0% | 2026-08-21 03:00 |
| 양주시 | 301대 | 73.0% | 2026-04-27 11:11 |
| 영천시 | 273대 | 63.0% | 2026-09-30 18:00 |
| 인천광역시 | 270대 | 97.0% | 2026-11-30 18:00 |
여덟 곳 중 마감일이 아직 남은 곳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둘뿐입니다. 나머지 여섯 곳은 화면에 적힌 마감일이 조회 시각보다 앞섭니다. 상위 여덟 곳만의 일이 아닙니다. 접수중 92곳 중 73곳의 표기 마감일이 이미 지났습니다(예: 화성시 2026-09-30 10:10 — 대상자 선정은 예산 소진으로 마감했다고 공지돼 있습니다). 화면의 ‘접수중’만 보고 창구가 열려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실제 접수 여부는 지자체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막대 두 줄로 본 남은 물량

오른쪽 막대에 부안군이 새로 올라왔습니다. 소진율 633%에 표기 마감은 2026-10-14 18:00입니다. 진천군·평택시와 마찬가지로, 새 회차의 작은 공고 대수로 한 해 선정 누계를 나눈 값으로 보입니다. 이런 비율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지난주 글의 추가공고 단락에 풀어 두었습니다. 부안군은 그 표기 마감까지 남은 시간도 짧습니다.
닫힌 곳 넷, 선정이 몰린 곳 여덟
지난주 접수중이던 곳 가운데 네 곳이 상태를 바꿨습니다.
- 마감: 대구광역시(표기 마감 2026-10-08 17:00), 논산시(2026-09-15 13:40), 보은군(2026-10-06 10:01)
- 접수예정: 영주시(표기 마감 2026-10-20 18:00)
영주시는 표기 마감일(2026-10-20 18:00)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접수예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지금 회차를 닫고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단계로 읽힙니다.
7일 사이 선정 대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순서입니다.
| 지자체 | 7일간 선정 | 지금 잔여 | 소진율 |
|---|---|---|---|
| 서울특별시 | +515대 | 1,862대 | 91.0% |
| 서산시 | +502대 | 0대 | 154.0% |
| 창원시 | +287대 | 206대 | 95.0% |
| 완주군 | +223대 | 0대 | 136.0% |
| 광명시 | +195대 | 156대 | 85.0% |
| 평택시 | +122대 | 0대 | 1421.0% |
| 서천군 | +116대 | 0대 | 152.0% |
| 익산시 | +107대 | 15대 | 96.0% |
서산시는 지난주 ‘접수예정’으로 빠져 있던 곳입니다. 한 주 새 502대가 선정돼 잔여 0대, 소진율 154.0%가 됐고, 이번 조회의 접수중 목록에는 없습니다. 다음 회차가 열리자 물량이 한꺼번에 소화된 모습입니다. 창원시는 지난주 493대에서 206대로, 광명시는 351대에서 156대로 잔여가 줄었습니다.
선정과 출고 사이에 13,516대가 있습니다
전국 표에서 선정 대수 152,033대와 출고 대수 138,517대를 빼면 13,516대(계산값)가 남습니다. 보조금 대상으로 뽑혔지만 차가 아직 나오지 않은 물량입니다. 지금 전국 선정잔여 9,773대보다 많습니다.
이 숫자가 왜 중요한지는 대상자를 정하는 방식에서 나옵니다. 지자체에 따라 접수순이 아니라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 접수순: 신청서가 먼저 들어온 차례대로 대상자가 됩니다.
- 출고등록순: 신청서를 냈더라도, 차를 실제로 출고하고 등록한 차례대로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출고등록순인 곳에서는 신청서를 넣은 뒤 차가 늦게 나오면 그사이 물량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앞선 신청자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기한 안에 출고하지 못하면 그 몫이 다시 풀립니다. 표기 마감일이 지났는데도 ‘접수중’으로 남아 있는 지자체가 많은 것도 이 구조와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 지역이 어느 방식인지는 그 지자체 공고문에 적혀 있습니다. 출고등록순의 뜻은 9월 8일 글의 차 단어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습니다.
국비 570만원에 서울 지방비 171만원
보조금 한 건은 나라가 주는 국비와 시·군이 주는 지방비를 더한 금액입니다. 서울특별시 예시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모델 | 제조사 | 국비 | 지방비 | 합계 |
|---|---|---|---|---|
| Pv5 WAV(비용 미지원) | 기아 | 648만원 | 194만원 | 842만원 |
| 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18인치 | 현대자동차 | 570만원 | 171만원 | 741만원 |
| 더뉴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 기아 | 570만원 | 171만원 | 741만원 |
아이오닉6와 EV6 롱레인지는 서울에서 똑같이 741만원을 받고, Pv5 WAV는 국비가 더 커서 842만원이 됩니다. 이 표의 지방비 칸은 서울 값이라 다른 시·군에 등록하면 합계가 바뀝니다. 차값이 높으면 국비가 깎이는 구간 규칙도 있어서, 내 차의 정확한 금액은 지자체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취득세(차를 사서 등록할 때 한 번 내는 세금) 감면을 반영한 차 한 대 값은 신차 실구매가 코너에서 모델별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군 상태는 여기서
신청서 접수는 차를 판 제조사나 수입사가 누리집으로 처리합니다. 차계부는 신청 대행을 하지 않고, 어느 판매점과도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출고 대수
출고 대수는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된 차 가운데 실제로 공장이나 수입사에서 나와 구매자에게 인도된 차의 수입니다. 통합누리집 표에서는 공고·선정 칸 오른쪽에 따로 적힙니다.
선정 대수와 나란히 보면 쓸모가 생깁니다. 두 숫자의 차이가 크면 아직 차를 기다리는 대상자가 많다는 뜻이고, 그 가운데 일부는 취소나 기한 초과로 물량을 다시 내놓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전국 기준으로 그 차이가 13,516대입니다. 잔여가 0대인 지역에 산다면 이 차이가 큰지 작은지도 함께 보는 편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주 신청 전 체크포인트
- 전국 잔여 9,773대 가운데 1,862대가 서울특별시 한 곳입니다. 잔여가 300대를 넘는 접수중 지자체는 서울을 포함해 여섯 곳뿐입니다.
- 화면에 ‘접수중’이라고 떠도 표기 마감일이 지난 곳이 73곳입니다. 내 지역이 그중 하나인지, 공고문의 최근 공지로 실제 접수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부안군 633%처럼 소진율이 수백 %로 뛴 곳은 새 회차 물량이 작게 붙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은 퍼센트 대신 새 회차가 몇 대이고 언제 받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출고등록순인 지역이라면 계약일보다 출고 예정일이 더 중요합니다. 차가 언제 나오는지를 먼저 확인해 두십시오.
¹ 열 곳 모두 잔여 대수 칸에는 0대로 표시됩니다. 공고를 넘겨 선정한 몫은 잔여 비율 칸의 마이너스 값으로만 보이며, 누리집 원문 값을 고치지 않고 옮겼습니다.
2026-10-17 수정: 오른쪽 막대의 부안군은 표기 마감(10월 14일 18:00)을 지나 상태가 ‘마감’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반기 3차 접수(승용 28대·화물 8대) 창구가 닫힌 것입니다. 이미 접수한 사람의 지원가능 확인 요청은 화물 10월 15일, 승용 10월 16일 09:00부터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받는다고 안내합니다. 화성시 예시 옆에는 대상자 선정이 이미 마감됐다는 공지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위 표의 숫자는 2026-10-13 12시 30분 기준 스냅샷입니다.
이 글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지자체·차종이나 신청 시점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신청할지, 언제 할지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읽는 분 본인에게 있습니다. 잔여 대수는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