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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90 실구매가 — 등록까지 1억 368만원

    제네시스 G90 실구매가 — 등록까지 1억 368만원

    제네시스 G90 가격표에는 트림이 셋 올라와 있습니다. 가장 싼 기본 모델이 9,748만원, 가장 비싼 LWB BLACK 이 1억 7,498만원입니다. 여기에 취득세(차를 새로 들일 때 한 번 내는 지방세)와 등록 수수료를 얹으면 기본 모델은 1억원을 넘깁니다.

    아래 금액은 2026년 10월 14일에 확인한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를 따릅니다. 가격표는 예고 없이 고쳐지기도 하니, 글을 읽는 시점의 값은 다를 수 있습니다.

    10월 14일 가격표에 실린 G90

    이번 가격표에서 이전 판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공식 보도자료로 확인된 내용이 없습니다. 바뀐 사양이나 새로 붙은 장비도 가격표의 금액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 숫자는 「무엇이 새로 나왔나」가 아니라 「지금 가격표대로 사면 얼마가 드나」에 대한 답입니다.

    트림 셋, 값은 세 단계

    트림공식 가격
    G90 기본 모델97,480,000원
    G90 BLACK 기본 모델129,440,000원
    G90 LWB BLACK 기본 모델174,980,000원

    기본 모델이 9,748만원, BLACK 이 1억 2,944만원, 롱휠베이스(LWB) BLACK 이 1억 7,498만원입니다. 기본 모델에서 BLACK 으로 가면 3,196만원이 더 들고, BLACK 에서 LWB BLACK 으로 가면 4,554만원이 더 듭니다. 두 차이는 가격표 금액끼리 뺀 계산값입니다.

    세 트림이 사양에서 어떻게 다른지는 가격표의 금액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계산은 가장 싼 기본 모델과 가장 비싼 LWB BLACK 두 트림으로 했습니다. 가운데 BLACK 모델도 셈법은 똑같습니다.

    가격표 금액에서 실구매가까지 세 단계

    차를 사면 가격표 금액만 내고 끝나지 않습니다. 세금이 붙고, 등록할 때 드는 돈이 붙습니다. 순서대로 따라가면 이렇습니다.

    첫째, 취득세는 가격표 금액이 아니라 거기서 부가세를 뺀 금액에 매깁니다. 세율을 곱하는 이 기준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하고, 근거는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입니다. 기본 모델이라면 9,748만원에서 부가세를 빼 8,862만원 남짓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둘째,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합니다. 영업용이 아닌 승용차는 7%이고, 근거는 지방세법 제12조입니다. 기본 모델은 약 620만원, LWB BLACK 은 약 1,114만원이 취득세로 나옵니다.

    셋째, 등록 수수료를 더합니다. 인지와 증지를 합쳐 5,000원이고,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가용 신규등록 기준입니다.

    두 트림을 표로 옮겼습니다. 기울여 쓴 과세표준 줄은 세율이 어디에 걸리는지 보이려고 둔 것이라 합계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장 싸게 — G90 기본 모델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G90 기본 모델)97,48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88,618,182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6,203,273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103,688,273원위 항목의 합

    가장 비싸게 — G90 LWB BLACK 기본 모델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G90 LWB BLACK 기본 모델)174,98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159,072,727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11,135,091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186,120,091원위 항목의 합

    기본 모델은 가격표보다 약 621만원 많은 1억 368만원, LWB BLACK 은 약 1,114만원 많은 1억 8,612만원이 됩니다(계산값). 차값이 비쌀수록 취득세도 같은 비율로 커지니, 트림 사이의 차이는 가격표에서 본 것보다 조금 더 벌어집니다.

    제네시스 G90 기본 모델과 LWB BLACK 모델의 가격표 금액과 취득세 포함 실구매가를 막대로 비교한 그림, 기본 모델 1억 368만원과 LWB BLACK 1억 8,612만원

    합계 밖에 남은 돈도 있습니다. 차를 받는 곳까지 옮기는 탁송료, 번호판을 달고 봉인하는 비용, 그리고 등록 때 사야 하는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입니다. 금액이 공개되지 않아 계산에 넣지 못했으니, 손에서 나가는 돈은 위 합계보다 커집니다. 세 항목이 각각 어떤 돈인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1억원짜리 차의 자동차세는 차값과 상관없습니다

    취득세는 등록할 때 한 번으로 끝납니다. 자동차세는 차를 가진 동안 해마다 고지서가 옵니다. 둘은 셈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취득세가 차값에서 출발한다면, 자동차세는 엔진 크기에서 출발합니다. 가격표가 1억원을 넘어도 자동차세 금액에 차값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승용차 자동차세는 배기량 1cc 당 세액에서 출발합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세율표 원문은 이렇습니다.

    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비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1,000시시 이하 18원 | 1,000시시 이하 80원 · 1,600시시 이하 18원 | 1,600시시 이하 140원 · 2,000시시 이하 19원 | 1,600시시 초과 200원 · 2,500시시 이하 19원 · 2,500시시 초과 24원

    자가용(비영업용)만 떼어 읽으면 1,000cc 이하는 cc당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를 넘으면 200원입니다.

    고지서에는 자동차세 말고 한 줄이 더 찍힙니다. 지방교육세이고,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가 그 크기를 정합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G90 의 배기량은 공식 가격표에서 옮긴 값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셈이 어떻게 되는지만 보이도록, 배기량이 3,000cc 라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3,000cc 는 G90 의 실제 배기량이 아니라 보기용 숫자이고, 금액은 모두 계산값입니다.

    항목 (배기량 3,000cc 가정, 비영업용)금액계산
    자동차세 연세액600,000원3,000cc × 200원
    지방교육세180,000원자동차세의 30%
    합계780,000원계산값

    이 금액이 매년 그대로 가지는 않습니다. 자가용 승용차는 차령이 쌓이면 자동차세가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식입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A 가 연세액, n 이 차령입니다. A/2 가 연세액의 절반이니 한 기분의 세액은 반년치 몫입니다. 3,000cc 가정으로 넣어 보면 차령 3년에는 기분세액이 28만 5,000원, 두 기분을 합쳐 한 해 57만원입니다. 차령 12년에는 기분세액이 15만원으로 줄어 한 해 30만원, 처음의 절반이 됩니다. 둘 다 계산값이고, 자동차세가 줄면 그 30%인 지방교육세도 같이 줄어듭니다.

    자동차세를 한 해치 한꺼번에 내면 공제를 받습니다. 신고납부 기간은 한 해 네 번입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액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이 정한 이자율 5%로 계산하고,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에 따라 과세기간이 지난 부분을 뺀 연세액의 10%를 넘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이 길수록 공제가 커지니, 1월에 내는 쪽이 가장 많이 깎입니다.

    검사는 생각보다 늦게 옵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 의 원문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G90 을 새로 들이면 첫 검사는 5년 뒤이고, 그다음부터 2년 간격입니다. 자동차세·검사를 따로 다룬 글은 자동차 세금 코너에 있습니다.

    같은 제네시스에서 값이 가까운 두 차

    G90 기본 모델 9,748만원보다 조금 아래에 제네시스의 다른 차가 둘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제네시스 G90 기본 모델97,480,000원대형 세단
    제네시스 E-G80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84,790,000원준대형 전기 세단
    제네시스 GV80 쿠페 GV80 COUPE 기본 모델81,300,000원대형 SUV 쿠페

    G90 기본 모델과 견주면 E-G80 이 1,269만원, GV80 쿠페가 1,618만원 쌉니다(계산값). 두 차의 실구매가는 E-G80 편과 GV80 쿠페 편에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 두었습니다.

    해마다 내는 자동차세는 셈법부터 갈립니다. 배기량이 없는 승용차는 cc당 세액을 쓸 수 없어서,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가 자동차 1대당 연세액을 따로 정해 둡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전기 세단인 E-G80 이 이쪽이라면 자가용 기준 한 해 10만원이고, 배기량으로 매기는 G90 과는 계산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기름값 흐름은 주간 기름값 코너에서 매주 정리합니다.

    오늘의 차 단어 — 등록 수수료

    등록 수수료는 새 차를 내 이름으로 등록할 때 행정 절차 값으로 내는 돈입니다. 위 계산표에서 5,000원으로 들어간 줄이 이것이고, 인지와 증지 두 가지를 합친 금액입니다.

    계산에 쓴 5,000원은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안내한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기준입니다. 다른 시·도의 금액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차를 올릴 지역이 다르면 등록하는 곳의 안내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금액만 보면 1억원짜리 차의 실구매가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줄입니다. 그래도 표에 남겨 둔 까닭이 있습니다. 탁송료·번호판·채권처럼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항목과 달리, 등록 수수료는 근거가 확인된 숫자라서 합계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실구매가 표에서 「확인된 돈」과 「아직 모르는 돈」을 가르는 경계가 이 한 줄입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특정 차종이나 트림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과 세금은 2026년 10월 14일 공식 가격표와 글에 적은 법령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며, 가격표 개정이나 법령 개정, 개인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살지 말지의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읽는 분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제네시스 G90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취득세)

  • 벤츠 GLC 실구매가, 새 시작 트림은 등록까지 8,190만원

    벤츠 GLC 실구매가, 새 시작 트림은 등록까지 8,190만원

    벤츠 코리아의 공식 가격표 파일이 바뀌었습니다. 2026년 10월 2일 판이 10월 13일 판으로 교체됐고, 그 안에서 GLC 칸 맨 위에 줄 하나가 새로 생겼습니다. GLC 300 4MATIC(27년식), 7,700만원입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3일 공식 가격표 기준이며, 2026년 10월 15일에 확인했습니다. 가격표는 수시로 개정되니 글을 읽는 시점에는 달라져 있을 수 있습니다.

    10월 13일 가격표에 새로 실린 한 줄

    10월 2일 판 가격표에는 없던 줄입니다. 그 전까지 GLC에서 제일 싼 트림은 GLC 220 d 4MATIC 8,220만원이었습니다. 이 값은 10월 13일 판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새 줄이 그 위에 올라오면서 GLC의 시작 가격이 520만원 낮아졌습니다(계산값).

    트림공식 가격
    GLC 300 4MATIC (27년식)77,000,000원
    GLC 220 d 4MATIC82,200,000원
    GLC 300 4MATIC AMG Line (27년식)95,500,000원

    새 트림이 왜 더 싼지는 가격표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가격표에는 트림 이름과 값만 있고 사양이나 옵션 구성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무엇이 빠져서 520만원이 내려갔는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GLC의 다른 줄은 값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차계부가 따로 계산해 두던 다른 벤츠 트림들도 10월 13일 판과 하나씩 맞춰 봤는데, 값이 달라진 줄은 없었습니다.

    7,700만원짜리 차에 붙는 취득세

    차를 살 때 가격표 값 외에 가장 큰 돈이 취득세, 그러니까 차를 내 이름으로 새로 들일 때 한 번 내는 지방세입니다. 취득세는 차값에 바로 곱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과세표준」(세율을 곱할 기준 금액)을 구한 뒤 거기에 세율을 곱합니다.

    과세표준은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입니다.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가 근거입니다. GLC 300 4MATIC(27년식)의 표시가격 7,700만원에서 부가세를 빼면 과세표준은 7,000만원입니다. 표시가격과 과세표준의 차이 700만원이 부가세라는 뜻입니다(계산값).

    이 과세표준에 비영업용 승용차 취득세율 7%를 곱합니다. 근거는 지방세법 제12조입니다. 7,000만원의 7%는 490만원입니다. 여기에 등록 수수료(인지와 증지) 5,000원을 더하면 표가 완성됩니다.

    가장 싸게 — GLC 300 4MATIC (27년식)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GLC 300 4MATIC (27년식))77,0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70,000,000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900,000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81,905,000원위 항목의 합

    과세표준 7,000만원은 취득세를 매기는 기준일 뿐 따로 내는 돈이 아니라서 합계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벤츠 GLC 300 4MATIC 27년식 차값 7,700만원에 취득세 490만원이 붙는 구성과, 두 트림 실구매가 8,190만원·1억 158만원을 견준 막대 그림

    같은 GLC 안에서 제일 비싼 줄은 GLC 300 4MATIC AMG Line(27년식) 9,550만원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이렇게 됩니다.

    가장 비싸게 — GLC 300 4MATIC AMG Line (27년식)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GLC 300 4MATIC AMG Line (27년식))95,5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86,818,182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6,077,273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101,582,273원위 항목의 합

    두 표를 견주면, 차값 차이는 1,850만원인데 합계 차이는 1,967만 7,273원입니다(둘 다 계산값). 차값이 오르면 취득세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가격표 차이보다 실제로 내는 돈의 차이가 조금 더 벌어집니다. 두 트림의 취득세 차이만 따로 보면 117만 7,273원입니다(계산값).

    위 두 표에는 탁송료(차를 받는 곳까지 옮겨 오는 비용),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금액을 공개한 곳이 없어 계산에서 뺐습니다. 이 셋은 가격표에 없는 별도의 돈입니다. 어떤 항목인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GLC를 들인 뒤 해마다 나오는 고지서

    취득세는 살 때 한 번 내지만, 자동차세는 차를 가진 동안 해마다 나옵니다. 기준도 다릅니다. 취득세는 차값으로 계산하고, 자동차세는 배기량으로 계산합니다.

    자가용 승용차라면 엔진 크기 1cc마다 붙는 돈이 법에 적혀 있고, 그 단가에 cc 수를 곱한 것이 한 해 자동차세입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세율표입니다.

    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비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1,000시시 이하 18원 | 1,000시시 이하 80원 · 1,600시시 이하 18원 | 1,600시시 이하 140원 · 2,000시시 이하 19원 | 1,600시시 초과 200원 · 2,500시시 이하 19원 · 2,500시시 초과 24원

    비영업용만 떼어 읽으면 1,000cc 이하는 cc당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를 넘으면 200원입니다.

    GLC 300 4MATIC의 배기량은 공식 가격표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하나 두고 계산해 봅니다. 배기량이 2,000cc라면 1,600cc 초과 구간이므로 cc당 200원, 연간 자동차세는 40만원입니다(계산값). 실제 배기량은 차를 받은 뒤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에는 지방교육세가 따라붙습니다.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에 세액의 30%로 정해져 있습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2,000cc 가정에서는 40만원의 30%인 12만원이 더 붙으니, 한 해에 나가는 돈은 52만원입니다(계산값). 다시 말하지만 배기량 2,000cc는 가정이고, 등록증의 실제 배기량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차가 오래되면 자동차세가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에 비영업용 승용차의 차령이 3년 이상이면 경감하는 계산식이 있습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새 차는 당장 해당되지 않는 식이지만, 몇 년 타다 보면 매년 조금씩 내려가는 구조라는 점은 알아 두면 좋습니다.

    자동차세를 한 해치 한꺼번에 내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은 공제 상한을 해당 세액의 10%로 두고, 시행령 제125조제6항은 계산에 쓰는 이자율을 5%로 정하고 있습니다. 신고납부 기간은 한 해에 네 번입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 금액은 「과세기간 경과분을 차감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네 번 중 언제 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1월에 내면 남은 기간이 가장 길어 공제도 가장 큽니다.

    검사도 있습니다. 비사업용 승용차의 검사 유효기간은 2년이지만, 새 차로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는 최초 유효기간이 5년입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의 원문은 이렇습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새 차를 사면 첫 검사까지 5년, 그다음부터는 2년마다입니다. 자동차세와 검사에 관한 다른 글은 자동차 세금 코너에 모아 두었습니다.

    8천만원 언저리에서 함께 놓고 보는 차

    GLC 300 4MATIC(27년식) 7,700만원과 비슷한 값의 다른 차를 공식 가격 기준으로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차종가격비고
    제네시스 GV80 쿠페 GV80 COUPE 기본 모델81,300,000원대형 SUV 쿠페
    제네시스 E-G80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84,790,000원준대형 전기 세단

    GV80 쿠페 기본 모델은 8,130만원으로 GLC 300 4MATIC보다 430만원 비싸고, GLC 220 d 4MATIC 8,220만원보다는 90만원 쌉니다(모두 계산값). E-G80 기본 모델은 8,479만원으로 GLC 300 4MATIC보다 779만원 비쌉니다(계산값).

    표의 값은 공식 가격이고 취득세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취득세는 차값을 따라가므로 여기서도 비싼 차일수록 더 붙습니다.

    한 가지 짚어 둘 것이 있습니다. E-G80은 전기 세단입니다. 배기량이 없는 승용차라면 자동차세를 cc 단위로 계산하지 않고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에 따라 자동차 1대당 연세액을 매깁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그러니까 살 때 값이 비슷해도, 해마다 내는 자동차세의 계산 방식은 엔진차와 전기차가 서로 다릅니다. 차값만 보고 고를 때 놓치기 쉬운 자리입니다.

    오늘의 차 단어 — 부가세

    부가세는 부가가치세의 준말로, 물건값에 10%를 얹어 받는 세금입니다. 벤츠 가격표의 7,700만원도 부가세가 들어간 값입니다. 가격표에 「VAT 포함」이라고 적혀 있고, VAT가 곧 부가세입니다.

    값 안에 10%가 이미 얹혀 있으니, 거꾸로 덜어 내려면 1.1로 나눕니다. 7,700만원을 1.1로 나누면 7,000만원, 그 차이 700만원이 이 차에 든 부가세입니다(계산값).

    취득세는 이 700만원을 뺀 7,000만원에 매깁니다. 표시가격에 바로 7%를 곱하면 539만원이 나오지만 실제 취득세는 490만원입니다(둘 다 계산값). 49만원이 갈리는 까닭이 부가세 한 줄에 있습니다. 같은 셈은 국산차 가격표에도 그대로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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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특정 차종이나 트림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세금은 2026년 10월 13일 공식 가격표와 글에 적은 법령 조문을 기준으로 옮긴 것이며, 이후 개정되거나 개인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살지 말지의 판단은 읽는 분의 몫이고, 그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취득세)

  • BMW X7 실구매가 — 등록까지 1억 6,455만원

    BMW X7 실구매가 — 등록까지 1억 6,455만원

    BMW X7 은 가격표에서 1억 5,47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차값만 그렇습니다. 등록을 마치려면 취득세(차를 새로 손에 넣을 때 한 번 내는 지방세)가 붙고, 등록 수수료가 붙습니다. 그걸 다 더하면 가장 싼 트림이 1억 6,455만원, 가장 비싼 트림이 1억 9,997만원입니다. 둘 다 계산값입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4일 공식 가격표 기준이고, BMW 가 수시로 고쳐 싣는 표라 계약 전에 같은 표를 다시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표에 오른 X7 은 세 트림

    BMW 공식 가격표의 X7 은 세 트림입니다. 이름으로 나누면 두 갈래입니다. xDrive40i 가 두 가지 사양으로 나오고, 그 위에 M60i xDrive 가 하나 있습니다.

    xDrive40i 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로 갈립니다. 가격표 트림명에 붙은 좌석 수가 다릅니다.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7인승, M 스포츠는 6인승입니다. 둘의 차값 차이는 510만원입니다(계산값).

    M60i xDrive 는 M 스포츠 프로 한 가지이고, 세 트림 가운데 가장 비쌉니다.

    트림별 가격

    트림공식 가격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7인승)154,700,000원
    X7 xDrive40i M 스포츠 (6인승)159,800,000원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188,000,000원

    가장 싼 트림과 가장 비싼 트림의 차이는 3,330만원입니다(계산값). xDrive40i 안에서 한 단계 올리는 값은 510만원인데, M 스포츠에서 M60i 로 넘어가는 값은 2,820만원으로 다섯 배가 넘습니다(계산값).

    등록까지 얼마가 드나

    취득세는 가격표 금액에 바로 매기지 않습니다.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데, 이 기준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부릅니다. 근거는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입니다.

    이 과세표준에 7%를 매기면 취득세가 나옵니다. 자가용 승용차에 붙는 이 세율은 지방세법 제12조가 정합니다. 1억 5,470만원짜리 차라면 부가세를 뺀 약 1억 4,064만원이 과세표준이고, 그 7%인 약 984만원이 취득세입니다.

    여기에 등록 수수료가 붙습니다. 인지와 증지를 합쳐 5,000원이고,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가용 신규등록 기준입니다.

    가장 싸게 —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7인승)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154,7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140,636,364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9,844,545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합계 (계산값)164,549,545원위 항목의 합

    가장 비싸게 —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188,0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170,909,091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11,963,636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합계 (계산값)199,968,636원위 항목의 합
    BMW X7 최저 트림 1억 6,455만원과 최고 트림 1억 9,997만원의 실구매가 구성, 차값·취득세·등록 수수료 막대 비교

    기울인 과세표준 줄은 합계에 더하지 않습니다. 세금이 왜 그 액수인지 보여 주는 줄입니다.

    두 트림의 취득세 차이는 약 212만원입니다(계산값). 차값이 3,330만원 벌어지니 세금도 따라 벌어져, 합계로는 약 3,542만원 차이가 납니다(계산값).

    합계에 안 들어간 세 가지

    위 두 합계에는 탁송료(차를 출고지에서 인도할 곳까지 실어 오는 운반비), 번호판값과 봉인 수수료,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 매입이 빠져 있습니다. 이 셋은 별도입니다. 탁송료는 탁송 구간에 따라 붙는데 지금 금액을 공개하는 곳이 없어 계약할 때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번호판값은 법령이 정한 금액이 아니라 지역의 번호판 교부 대행자가 정합니다. 채권 매입액도 시·도에 따라, 또 해에 따라 달라집니다. 셋이 각각 어떤 돈인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산 뒤에 해마다 나가는 돈

    취득세는 살 때 한 번입니다. 자동차세는 차를 가진 동안 해마다 냅니다. 매기는 잣대도 다릅니다. 취득세는 차값으로 매기고, 자동차세는 배기량으로 매깁니다. 차값이 두 배라고 자동차세가 두 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 cc당 세액

    비영업용 승용차의 cc당 세액은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세율표에 있습니다.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비영업용 배기량 시시당 세액 — 1,000시시 이하 18원 | 1,000시시 이하 80원 · 1,600시시 이하 18원 | 1,600시시 이하 140원 · 2,000시시 이하 19원 | 1,600시시 초과 200원 · 2,500시시 이하 19원 · 2,500시시 초과 24원

    X7 의 트림별 배기량은 가격표 숫자와 함께 확인된 값이 아니어서, 실제 세액은 여기서 계산하지 않습니다. 셈법만 가정으로 보여 드립니다. 배기량이 3,000cc 인 차라면 1,600cc 를 넘으니 cc당 200원이 적용되고, 한 해 자동차세는 60만원입니다(계산값). 이 3,000cc 는 X7 의 배기량이 아니라 계산 순서를 보여 주려고 넣은 숫자입니다. 내 차의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배기량이 없는 전기차 같은 차는 다른 줄을 봅니다.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묶여 비영업용은 1대당 연 10만원입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지방교육세가 30% 더 붙는다

    자동차세를 낼 때는 자동차세액의 30%가 지방교육세로 함께 붙습니다.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위의 가정을 이어 가면, 연세액 60만원에 지방교육세 18만원이 붙어 78만원이 됩니다. 역시 3,000cc 라는 가정 위의 계산값입니다.

    3년째부터 해마다 줄어드는 세액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부터 자동차세가 깎입니다. 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풀어 읽으면 이렇습니다. 차령이 3년이면 (n − 2)가 1이라 5%가 빠지고, 4년이면 10%가 빠집니다. 해마다 5%씩 더 빠지다가 차령 12년에 50%에서 멈춥니다. 12년을 넘어도 12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비율은 식에서 읽어 낸 계산값입니다.

    한 해치를 미리 내면 깎이는 몫

    자동차세는 한 해치를 한꺼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 3월 16일부터 3월 31일, 6월 16일부터 6월 30일,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네 번입니다. 공제액은 이자율 5%로 계산하되, 해당 세액의 10%를 넘지 못합니다.

    과세기간 경과분을 차감한 연세액(한꺼번에 납부하는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말한다)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다음의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연세액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공제는 남은 기간의 세액에서 계산하니, 늦게 낼수록 깎이는 몫이 작아지고 1월에 내는 쪽이 가장 크게 깎입니다. 자동차세 이야기는 세금·검사 코너에, 기름값은 연료 코너에 더 있습니다.

    첫 정기검사는 5년 뒤

    비사업용 승용차의 검사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새 차만은 첫 기간을 길게 줍니다. 근거가 되는 별표 15의2(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원문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2026년에 새 차로 등록하면 첫 검사는 5년 뒤인 2031년 무렵입니다(계산값). 그다음부터는 2년마다입니다.

    1억 5,000만원대에 함께 있는 차

    X7 가장 싼 트림 1억 5,470만원 언저리에는 성격이 다른 차 둘이 있습니다. 같은 BMW 의 8시리즈 M850i xDrive 쿠페 M 퍼포먼스가 1억 5,21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S 350 d 4MATIC 이 1억 5,400만원입니다.

    차종가격비고
    BMW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7인승)154,700,000원7인승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S 350 d 4MATIC154,000,000원세단·쿠페
    BMW 8시리즈 M850i xDrive 쿠페 M 퍼포먼스152,100,000원대형 쿠페

    차값 차이는 S 350 d 와 70만원, M850i 와 260만원입니다(둘 다 계산값). 차값이 이만큼 가까우면 취득세 7%도 수십만원 안쪽에서 갈립니다. 7인승과 세단, 쿠페가 같은 가격대에 나란히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타는 사람의 사정이 정합니다.

    오늘의 차 단어 — 표시가격

    표시가격은 제조사 가격표에 적힌 차값, 곧 부가세까지 들어 있는 금액입니다. 차를 고를 때 처음 보는 숫자이고, 위 표의 「차량 기본가」가 이것입니다. 취득세는 이 금액에 바로 매기지 않습니다.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덜어 낸 과세표준에 매깁니다. 그래서 X7 가장 싼 트림의 취득세는 1억 5,470만원의 7%가 아니라 약 1억 4,064만원의 7%로 계산됩니다(계산값). 표시가격에 바로 7%를 곱하면 취득세가 실제보다 약 98만원 크게 잡힙니다(계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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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특정 차종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과 세금은 2026년 10월 14일 공식 가격표와 확인된 법령을 옮긴 것이며, 합계와 차이는 계산값입니다. 탁송료·번호판·채권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구매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읽는 분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BMW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 팰리세이드 실구매가 — 등록까지 4,763만원

    팰리세이드 실구매가 — 등록까지 4,763만원

    팰리세이드를 등록까지 마치면 통장에서 나가는 돈은 가격표 숫자보다 285만원 남짓 큽니다(Exclusive 기준 계산값). 가격은 2026년 9월 19일 공식 가격표 기준입니다. 가격표는 수시로 개정되니, 계약 전에는 같은 가격표를 한 번 더 열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표에 올라온 세 트림

    공식 가격표의 팰리세이드는 세 트림으로 나뉩니다. 제일 아래가 Exclusive, 가운데가 H-Pick, 맨 위가 Black Ink 입니다. 차값만 놓고 보면 4,478만원에서 시작해 5,767만원까지 올라갑니다. 아래와 위의 차이는 1,289만원입니다(계산값).

    아래 숫자는 가격표에 적힌 트림 기본가와, 그 차값에서 법대로 따라 나오는 세금입니다. 옵션은 더하지 않았습니다.

    트림별 차값

    트림공식 가격
    Exclusive44,780,000원
    H-Pick50,400,000원
    Black Ink57,670,000원

    가운데 H-Pick 은 Exclusive 보다 562만원 비싸고, Black Ink 보다는 727만원 쌉니다(계산값). 세 트림의 간격이 고르지 않습니다. 한 단계 올릴 때 드는 돈이 위쪽에서 더 큽니다.

    등록까지 얼마가 드나

    차를 살 때 가격표 금액 위에 반드시 얹히는 돈이 취득세(차를 새로 손에 넣을 때 한 번 내는 지방세)입니다. 순서대로 쌓으면 이렇습니다.

    첫째, 가격표의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뺍니다. 이것이 취득세를 매기는 기준, 즉 과세표준이고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가 그렇게 정합니다. Exclusive 라면 표시가격 4,478만원에서 부가세를 빼 과세표준이 약 4,071만원이 됩니다.

    둘째, 그 과세표준에 7%를 곱합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취득세율이 7%이고, 근거는 지방세법 제12조입니다. 약 4,071만원의 7%는 약 285만원입니다.

    셋째, 등록할 때 내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인지와 증지를 합쳐 5,000원으로,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가용 신규등록 기준입니다.

    이 셋을 차값에 더한 것이 아래 표의 합계이고, 합계는 계산값입니다.

    가장 싸게 — Exclusive 기본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Exclusive)44,78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40,709,091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2,849,636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합계 (계산값)47,634,636원위 항목의 합

    기울인 과세표준 줄은 합계에 더하지 않습니다. 취득세가 왜 그 액수인지 보여 주는 줄입니다.

    가장 비싸게 — Black Ink 기본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Black Ink)57,67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52,427,273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3,669,909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합계 (계산값)61,344,909원위 항목의 합
    팰리세이드 Exclusive 와 Black Ink 의 차값·취득세·등록 합계를 나란히 놓은 막대그림 — 합계 약 4,763만원 대 약 6,134만원

    두 표를 견주면 차값 차이는 1,289만원인데 등록까지의 합계 차이는 약 1,371만원으로 벌어집니다(계산값). 벌어진 약 82만원이 취득세 차이입니다. 트림을 올리면 세금도 같은 비율로 따라 올라가서, 가격표 숫자만으로 예산을 잡으면 그만큼이 빕니다.

    합계에 없는 세 가지

    위 합계에서 빠진 돈이 셋 있습니다. 차를 집 앞까지 가져오는 탁송료, 번호판값과 봉인 수수료, 그리고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 매입입니다. 셋 다 전국에 하나로 정해진 금액이 없어 계산에 넣지 않았고, 이 셋은 별도입니다. 탁송료는 출고센터에서 인도 지역까지의 구간으로 정해지니 계약 전에 인도 지역을 말하고 묻는 수밖에 없습니다. 번호판은 등록할 지자체 차량등록사업소의 안내에서, 채권은 등록할 시·도의 채권 매입기준에서 확인합니다. 셋이 각각 어떤 돈인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등록한 다음 해마다 나가는 돈

    취득세는 살 때 한 번으로 끝납니다. 자동차세는 차를 가진 동안 해마다 고지서가 옵니다. 매기는 잣대도 따로라, 자동차세에서는 차값이 아무 역할을 하지 않고 엔진 크기인 배기량만 셈에 들어갑니다. 6,000만원짜리 차와 4,000만원짜리 차라도 배기량이 같으면 자동차세가 같습니다.

    자동차세는 cc 하나당 얼마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 1cc당 세액으로 정해집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세율표는 이렇습니다.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내 차의 배기량은 차를 받은 뒤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아래는 계산 순서를 보여 주려고 숫자 하나를 가정한 예시이고, 팰리세이드의 배기량이 아닙니다.

    배기량이 2,000cc인 차라면 1,600cc 를 넘으니 cc당 200원입니다. 2,000 × 200, 한 해 자동차세는 40만원입니다(계산값). 고지서에는 이 금액만 찍히지 않습니다. 지방교육세가 덧붙는데, 근거 조문(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은 이렇게 적습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40만원의 30%인 12만원이 더해져, 한 해에 내는 돈은 52만원이 됩니다(계산값, 배기량 2,000cc 가정). 배기량이 다르면 이 숫자도 비례해서 달라집니다.

    3년째부터는 조금씩 줄어든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째부터 자동차세가 깎입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계산식입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A 가 연세액이고 n 이 차령입니다. 식이 A/2 에서 출발하는 건 한 해 세액을 두 번에 나눠 매기기 때문입니다. 위의 2,000cc 가정을 넣으면 A 는 40만원, 차령 3년일 때 한 번의 세액은 20만원에서 1만원을 뺀 19만원입니다(계산값). 한 해로 치면 38만원, 5%가 줄었습니다. 차령이 한 해 늘 때마다 5%씩 더 깎이다가 12년에서 멈춥니다.

    한꺼번에 내면 깎아 준다

    자동차세는 한 해치를 한꺼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습니다. 공제 상한은 해당 세액의 10%이고(지방세법 제128조제3항), 공제액을 구하는 이자율은 5%입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기간은 한 해 네 번입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는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에서 계산하니, 일찍 낼수록 크고 1월에 내는 쪽이 가장 많이 깎입니다.

    첫 정기검사는 5년 뒤

    새 차는 한동안 정기검사장에 갈 일이 없습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 의 원문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첫 검사 유효기간은 5년, 그 뒤로는 2년마다입니다. 자동차세와 검사 이야기는 세금·검사 코너에, 기름값은 연료 코너에 모아 두었습니다.

    4,500만원 안팎의 다른 현대차

    팰리세이드 Exclusive 4,478만원 언저리에는 같은 현대자동차의 두 차가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팰리세이드 Exclusive44,780,000원대형 SUV
    현대자동차 그랜저 Premium42,450,000원준대형 세단 · 가솔린
    현대자동차 싼타페 HEV Exclusive41,220,000원중형 SUV · 하이브리드

    그랜저 Premium 은 팰리세이드 Exclusive 보다 233만원, 싼타페 HEV Exclusive 는 356만원 쌉니다(둘 다 계산값). 세단과 SUV,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갈리는 자리인데 차값 차이는 300만원 안팎입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신고납부

    신고납부는 내야 할 세금을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하면서 내는 방식입니다. 자동차세는 평소 지자체가 고지서를 보내 걷습니다. 한 해치를 미리 몰아 내는 연납은 다릅니다. 위에 옮긴 네 번의 기간 안에 차 주인이 먼저 「한 해치를 한꺼번에 내겠다」고 신고하고 내는 것이라,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도 공제한 금액을 「연세액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기간을 넘기면 공제 없이 원래대로 고지서가 나옵니다.


    이 글은 특정 차종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과 세율은 공식 가격표와 법령을 옮긴 것이고 합계는 계산값이며, 가격표와 법령은 바뀔 수 있습니다. 구매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현대자동차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 Electrified GV70 실구매가 — 등록까지 7,922만원

    Electrified GV70 실구매가 — 등록까지 7,922만원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의 가격표에는 트림이 하나뿐입니다. 기본 모델, 7,580만원. 가격은 2026년 10월 1일 공식 가격표 기준이고 가격표는 수시로 개정되니, 계약서에 적힌 숫자와 다르면 그날의 가격표를 다시 보는 쪽이 맞습니다.

    출력이나 배터리, 최근에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알려 주는 제조사 발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 자리는 비워 둡니다. 가격표의 숫자 하나로 등록까지 드는 돈을 세고, 그다음 해마다 나가는 돈을 세고, 값이 비슷한 제네시스 두 대와 나란히 놓습니다.

    사흘 전에는 같은 집안의 세단인 Electrified G80 실구매가를 셈했습니다. 그 차는 보조금 표에 줄이 하나라 바로 뺄 수 있었는데, GV70 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가격표는 한 줄, 7,580만원

    트림공식 가격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75,800,000원

    트림이 하나라 고를 일이 없습니다. 다만 보조금 앞에서는 이 「하나」가 걸립니다. 보조금 표는 휠 크기로 줄을 나누는데, 가격표의 기본 모델이 어느 휠인지는 가격표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취득세 482만원을 얹으면 7,922만원

    차값에 붙는 세금은 취득세입니다. 차값 그대로에 세율을 곱하는 것이 아니라, 표시가격에서 부가가치세를 뺀 과세표준에 곱합니다.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가 그렇게 정하고 있고, 이 차의 과세표준은 6,890만원 남짓입니다.

    세율은 비영업용 승용차 기준 7%(지방세법 제12조)입니다. 과세표준의 7%는 약 482만원입니다. 여기에 등록할 때 내는 서류 값이 붙습니다.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안내하는 자가용 신규등록 기준으로 인지와 증지를 합쳐 5,000원입니다.

    전기차는 이 취득세에서 깎이는 몫이 있습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의 전기차 취득세 감면으로, 한도가 140만원입니다. 취득세 482만원에서 140만원이 빠지니 실제로 내는 취득세는 342만원 남짓이 됩니다(계산값).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75,8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68,909,091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823,636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 전기차 취득세 감면 (140만원 한도)-1,400,000원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합계 (계산값)79,228,636원위 항목의 합

    기울여 적은 과세표준 줄은 세금이 왜 482만원인지 보여 주는 줄이라 합계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합계는 7,922만원 남짓입니다. 가격표보다 342만원 남짓 높습니다(계산값). 감면 140만원을 빼고도 남는 취득세에 수수료 5천원이 더해진 액수입니다.

    보조금 339만원과 318만원, 둘 중 어느 쪽인지

    위 표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없습니다. 빠뜨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Electrified GV70 의 보조금은 한 줄이 아닙니다. AWD 19인치가 339만원, AWD 20인치가 318만원으로 갈립니다. 그런데 공식 가격표의 「기본 모델」이 어느 휠을 끼운 차인지는 가격표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어느 줄인지 정하지 못한 채 숫자를 빼면 그 순간부터 합계는 추정이 됩니다. 그래서 보조금 줄은 비워 두고, 두 경우를 따로 셈했습니다.

    경우79,228,636원에서 보조금을 뺀 값 (계산값)
    19인치 · 보조금 339만원75,838,636원
    20인치 · 보조금 318만원76,048,636원

    19인치 줄이라면 7,583만원 남짓, 20인치 줄이라면 7,604만원 남짓입니다(계산값). 19인치 쪽은 가격표 7,580만원과 거의 같은 자리까지 내려옵니다. 두 경우의 차이는 보조금 차이인 21만원 그대로입니다. 보조금은 서울 기준이라 사는 지역이 다르면 액수도 다르고, 어느 휠 줄이 맞는지는 이번 자료로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표에 없는 돈이 셋 더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 매입입니다. 셋 다 하나로 공시된 금액이 없어 합계에서 뺐고, 실제로는 따로 나갑니다. 각각 무엇이 금액을 정하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항목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 가격 7,580만원에 취득세 482만원을 더하고 감면 140만원을 뺀 가격 구성, GV80 6,886만원·GV80 쿠페 8,130만원과의 가격표 비교 차트

    해마다 13만원, 첫 검사는 2031년 즈음

    취득세는 살 때 한 번이고, 자동차세는 해마다 옵니다. 기준도 다릅니다. 취득세가 차값을 보는 것과 달리 자동차세는 배기량을 봅니다. 그런데 이 차에는 배기량이 없습니다. 지방세법은 그런 차를 따로 묶어 대당 정액으로 매깁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입니다. 비영업용이면 한 해 10만원입니다. 고지서에는 지방교육세가 같이 찍힙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10만원의 30%인 3만원이 더해져 한 해 13만원이 됩니다(계산값). 7천만원대 차의 자동차세가 13만원입니다.

    배기량으로 세금을 매기는 차와 견주면 차이가 보입니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1,000cc 이하 cc당 80원, 1,600cc 이하 140원, 1,600cc 초과 200원입니다(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 배기량이 1,600cc라고 가정하면 자동차세 22만 4천원에 지방교육세를 더해 29만원 남짓이 됩니다(계산값). 전기차 정액의 두 배를 넘습니다. 배기량으로 세금을 내는 차라면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해 다시 곱해 보면 됩니다.

    13만원을 한꺼번에 내면 조금 깎입니다. 연납 신고납부 기간은 1월 16일~31일, 3월 16일~31일, 6월 16일~30일, 9월 16일~30일로 한 해 네 번 열립니다(지방세법 제128조제3항). 오늘이 10월 9일이라 올해 기간은 다 지났고, 가장 가까운 창구는 내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얼마나 깎이는지는 법이 상한을 정해 두었습니다.

    과세기간 경과분을 차감한 연세액(한꺼번에 납부하는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말한다)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다음의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연세액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같은 조항입니다. 공제는 해당 세액의 10% 안에서 이뤄지고, 계산식에 들어가는 이자율은 5%입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자동차세 이야기는 세금 코너에 더 모아 두었습니다.

    정기검사는 한동안 없습니다. 새 차의 첫 검사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입니다. 첫 검사까지 5년, 그 뒤로는 2년마다입니다. 올해 등록한다면 첫 정기검사는 2031년 즈음입니다(계산값).

    GV80 보다 694만원 위, GV80 쿠페보다 550만원 아래

    같은 제네시스 가격표에서 값이 근처인 SUV 둘을 놓았습니다. 세금 붙기 전 가격표 숫자끼리 견줍니다.

    차종가격비고
    제네시스 GV80 기본 모델68,860,000원대형 SUV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75,800,000원이 글의 차
    제네시스 GV80 쿠페 기본 모델81,300,000원대형 SUV 쿠페

    Electrified GV70 은 둘 사이에 있습니다. GV80 기본 모델보다 694만원 높고, GV80 쿠페 기본 모델보다는 550만원 낮습니다(계산값). 등록까지의 합계는 취득세와 감면이 차마다 달라 가격표 순서와 어긋날 수 있는데, 이번 자료에는 GV80 과 GV80 쿠페의 취득세 계산이 없어 가격표 비교에서 멈춥니다. GV80 쿠페의 합계는 GV80 쿠페 실구매가에서 따로 셈했습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연세액

    연세액(年稅額)은 자동차세를 한 해 단위로 셈한 금액입니다. 위에 인용한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가 「자동차 1대당 연세액」이라고 적은 그 말이고, Electrified GV70 같은 비영업용 전기차는 이 연세액이 10만원입니다.

    고지서에 찍히는 숫자와는 조금 다릅니다. 연세액은 자동차세 몫만 가리키고, 지방교육세 30%는 그 위에 따로 붙습니다. 한 해 13만원이라는 숫자는 연세액 10만원과 지방교육세 3만원을 더한 계산값입니다.

    연납 조문에도 같은 말이 나옵니다. 제128조제3항은 「과세기간 경과분을 차감한 연세액」의 10% 범위에서 공제한 금액을 연세액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1월에 내는 금액이 연세액보다 작아지는 이유가 이 문장에 있습니다. 배기량으로 매기는 차는 연세액이 cc당 세액에 배기량을 곱해 나오니, 같은 말이라도 차마다 출발점이 다릅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특정 차량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일에 확인한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를, 세율과 수수료는 법령 원문과 등록사업소 안내를 옮긴 것이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와 차액은 계산값이고, 보조금은 서울 기준이며 휠 크기에 따라 달라 합계에 넣지 않았습니다. 탁송료·번호판·채권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차를 살지, 산다면 어느 차를 살지는 읽는 분이 판단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집니다.

    참고 자료: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 국가법령정보센터

  • 쏘나타 디 엣지 2027 가격 — 등록까지 3,060만원부터

    쏘나타 디 엣지 2027 가격 — 등록까지 3,060만원부터

    현대자동차 누리집에 「2027 쏘나타 디 엣지」 가격 자료가 올라왔습니다. 거기 적힌 현 모델 출시일은 26년 10월 7일입니다. 바로 앞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출시일이 25년 9월 29일이었으니, 한 해쯤 지나 연식이 바뀐 것입니다. 아래 숫자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기준이고, 가격은 2026년 10월 8일 공식 가격표 기준입니다.

    2026 과 2027, 트림마다 얼마가 달라졌나

    먼저 트림별 가격부터 놓고 봅니다. 아래 표의 2026 값은 지난해 자료, 2027 값은 이번 자료에서 옮긴 것이고, 차액 칸은 두 값을 뺀 계산값입니다.

    트림 (가솔린 2.0)20262027차액
    Premium28,660,000원28,760,000원+100,000원
    S29,980,000원30,280,000원+300,000원
    Exclusive33,060,000원33,210,000원+150,000원
    Inspiration36,000,000원36,150,000원+150,000원
    블랙 N Line—36,750,000원신설

    가장 적게 오른 트림은 Premium 으로 10만원, 가장 많이 오른 트림은 S 로 30만원입니다. Exclusive 와 Inspiration 은 둘 다 15만원씩 올랐습니다. 그리고 Inspiration 위에 블랙 N Line 이라는 트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3,675만원으로, Inspiration 과는 60만원 차이입니다(계산값).

    가솔린 1.6 터보도 같은 폭으로 움직였습니다. Premium 이 2,933만원에서 2,943만원으로 10만원, S 가 3,065만원에서 3,095만원으로 30만원, Exclusive 와 Inspiration 이 각각 15만원씩 올랐고, 1.6 터보에도 블랙 N Line 이 3,741만원에 새로 들어왔습니다.

    선택 품목에서는 하나가 눈에 띕니다. 2026년식에서 「파킹 어시스트Ⅰ」은 168만원짜리 한 묶음이었고 그 안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2027년식에서는 파킹 어시스트Ⅰ 98만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70만원으로 둘로 나뉘었습니다. 둘을 더하면 168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금액입니다(계산값).

    사양이 무엇이 추가되고 무엇이 빠졌는지, 가격이 왜 이만큼 올랐는지는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라 비워 둡니다.

    2027 쏘나타 디 엣지 Premium 실구매가 약 3,060만원, Inspiration 약 3,846만원 — 차값과 취득세, 등록 수수료의 합(계산값)

    바뀐 가격으로 다시 센 실구매가

    차값만 보고 돈을 준비하면 등록할 때 모자랍니다. 차를 사면 취득세를 내야 하고, 등록할 때 수수료가 붙습니다. 이 둘을 2027 가격에 얹어 다시 계산했습니다.

    취득세는 차값에 바로 세율을 곱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조사가 적어 둔 표시가격에는 부가가치세 10% 가 들어 있는데, 지방세법 시행령은 부가세를 취득가격에서 빼라고 정합니다.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비용은 사실상취득가격에 포함하지 않는다. … 4. 부가가치세

    그래서 세금을 매기는 바탕이 되는 금액, 즉 과세표준은 표시가격을 1.1 로 나눈 값이 됩니다. Premium 2,876만원이면 과세표준은 약 2,615만원입니다. 세율은 그다음입니다. 자가용 승용차에 매기는 비율을 지방세법 제12조가 이렇게 적어 둡니다.

    차량 — 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1천분의 70.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자동차의 경우에는 1천분의 40으로 한다.

    1천분의 70, 곧 7% 입니다. 표시가격에 그대로 7% 를 곱하면 실제보다 10% 많은 세금이 나옵니다. 번호를 받는 단계에서는 인지·증지 값으로 5천원이 더 듭니다.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공시한 신규등록 금액입니다.

    Premium 기본 — 가장 싸게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Premium)28,76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26,145,455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1,830,182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30,595,182원위 항목의 합

    Inspiration 기본 — 가장 비싸게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Inspiration)36,15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32,863,636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2,300,455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38,455,455원위 항목의 합

    기울인 글씨의 과세표준 줄은 합계에 더하지 않았습니다. Premium 은 차값 2,876만원에 약 183만원이 더 붙어 약 3,060만원, Inspiration 은 3,615만원에 약 230만원이 붙어 약 3,846만원이 됩니다. 모두 계산값입니다. 지난해보다 차값이 10만~15만원 오른 만큼 취득세도 그 7% 안쪽에서 함께 올라, 실구매가 차이는 차값 차이와 거의 같습니다.

    계산에 넣지 않은 세 가지

    위 표에는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이 빠져 있습니다. 탁송료는 출고센터에서 인도 지역까지의 구간으로 정해지고, 번호판 값은 법령이 아니라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가 정하며, 채권은 시·도마다 매입 기준과 면제 기간이 다릅니다. 셋 다 전국에 통하는 숫자 하나가 없어 뺐습니다. 어디서 확인하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사고 나서 해마다 내는 돈

    등록이 끝나면 다음 청구서는 해마다 날아오는 자동차세입니다. 이 세금은 차값을 보지 않고 엔진 크기를 봅니다.

    세액은 지방세법 제127조가 정한 cc당 금액에서 출발합니다. 자가용 승용차라면 1,000cc 이하 80원, 1,600cc 이하 140원, 1,600cc 초과 200원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2.0 의 정확한 배기량은 이번에 받은 자료에 없습니다. 자동차등록증에 적힌 배기량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기량이 2,000cc 라면 1,600cc 초과 구간이라 200원을 곱해 연세액 40만원이 됩니다(가정을 둔 계산값).

    여기에 지방교육세가 따로 붙습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자동차세의 30% 이니, 위 가정이면 12만원이 더해져 한 해에 52만원이 나옵니다(계산값). 차가 오래되면 줄어듭니다. 차령 3년째부터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계산식에 따라 세액이 내려가고, 차령 12년을 넘으면 12년으로 봅니다.

    한꺼번에 내면 공제도 있습니다. 1월·3월·6월·9월 각각 16일부터 말일까지 네 차례 연납 신고납부 기간이 있고, 공제는 남은 기간 세액의 10% 범위 안이며 계산에는 5% 이자율을 씁니다. 자동차세 전반은 자동차세 코너에서 이어서 다룹니다.

    첫 검사도 한동안은 없습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 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검사 유효기간을 모든 차령 2년으로 두되, 새 차에는 예외를 둡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새 차로 등록하면 첫 검사까지 5년이고, 그 뒤로는 2년마다입니다. 기름값은 연료비 코너에서 따로 봅니다.

    비슷한 값의 다른 현대차

    같은 현대자동차 안에서 Premium 2,876만원 근처에 있는 차를 두 대 놓습니다.

    차종가격비고
    쏘나타 디 엣지 Premium (가솔린 2.0)28,760,000원중형 세단 · 가솔린
    투싼 Modern28,440,000원준중형 SUV · 가솔린
    코나 HEV Modern30,380,000원소형 SUV · 하이브리드

    투싼 Modern 은 쏘나타 Premium 보다 32만원 싸고, 코나 HEV Modern 은 162만원 비쌉니다(둘 다 계산값). 차급은 각각 중형 세단, 준중형 SUV, 소형 SUV 로 다르고, 코나만 하이브리드입니다. 세 차의 배기량과 연비는 이번 자료에 없어 숫자로 견주지 못했습니다.

    연식변경이라는 말, 오늘의 차 단어

    쏘나타가 바로 그 예입니다. 지난해 자료의 이름은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일은 25년 9월 29일이었습니다. 이번 자료의 이름은 「2027 쏘나타 디 엣지」, 출시일은 26년 10월 7일입니다. 차 이름은 그대로 두고 앞의 연도만 한 해 올라간 것인데, 그 사이에 바뀐 것이 셋 있었습니다. 트림 가격이 10만~30만원 올랐고, 블랙 N Line 이라는 트림이 하나 생겼고, 파킹 어시스트Ⅰ 선택 품목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연식이 바뀔 때 눈에 보이는 변화는 이렇게 숫자로 남습니다. 사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그 숫자가 말해 주지 않습니다. 가격 자료는 수시로 개정되니, 계약서 금액이 여기와 다르면 그날 기준을 따릅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쏘나타든 다른 차든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차값은 2026년 10월 8일 현대자동차 공식 자료 기준, 세금은 공개된 법령으로 셈한 계산값이며 탁송료·번호판·채권은 빠져 있습니다. 실제 금액은 등록 지역과 계약 날짜에 따라 달라지고, 구매 여부의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현대자동차 공식 가격표 — 2027 쏘나타 디 엣지 · 현대자동차 공식 가격표 — 2026 쏘나타 디 엣지 · 국가법령정보센터

  • G70 슈팅브레이크 실구매가 — 취득세 넣어 4,997만원

    G70 슈팅브레이크 실구매가 — 취득세 넣어 4,997만원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기본 모델은 가격표에 4,698만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등록을 마칠 때까지 실제로 나가는 돈은 그보다 300만원 가까이 많습니다. 그 차이가 어디서 생기는지 한 줄씩 따라가 봅니다.

    확인한 자료는 가격표와 법령 두 가지

    재료는 두 가지입니다.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의 G70 슈팅브레이크 가격표, 그리고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지방세법·자동차관리법 조문입니다. 제조사 보도자료나 사양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출력, 연료, 배기량, 출시 일정 같은 이야기는 비워 둡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일 공식 가격표 기준입니다. 가격표는 수시로 바뀌니, 계약 전에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한 줄, 4,698만원

    트림공식 가격
    G70 SB 기본 모델46,980,000원

    확인한 트림은 기본 모델 하나입니다. 트림을 고를 일이 없으니 출발점도 이 숫자 하나입니다.

    취득세 299만원은 과세표준에서 나온다

    차를 등록할 때 내는 세금이 취득세입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세율은 7%입니다. 다만 이 7%를 곱하는 자리는 가격표의 4,698만원이 아닙니다.

    취득세를 매기는 기준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부릅니다.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에 따라 표시가격에서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G70 슈팅브레이크 기본 모델의 과세표준은 약 4,271만원입니다. 여기에 7%를 곱하면 취득세가 약 299만원입니다(지방세법 제12조, 계산값).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G70 SB 기본 모델)46,98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42,709,091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2,989,636원지방세법 제12조
    부대비용 —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49,974,636원위 항목의 합

    기울인 과세표준 줄은 합계에 더하지 않았습니다. 취득세가 왜 그 액수인지 보여 주는 줄입니다. 합계 약 4,997만원은 계산값이고, 등록 수수료 5,000원은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의 비사업용 신규등록 안내에서 옮긴 금액입니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기본 모델 4,698만원에 취득세 약 299만원과 등록 수수료 5,000원을 더해 약 4,997만원이 되는 가격 구성 차트

    이 합계에 들어 있지 않은 돈이 셋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그리고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 매입 비용입니다. 셋 다 하나로 공시된 금액이 없어 계산에서 뺐고, 실제로는 별도로 나갑니다. 각각 무엇이 금액을 정하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항목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자동차세는 차값이 아니라 배기량으로 매긴다

    취득세는 살 때 한 번 냅니다. 자동차세는 차를 갖고 있는 동안 해마다 냅니다. 기준도 다릅니다. 취득세는 차값을 보고, 자동차세는 배기량을 봅니다. 비싼 차라서 자동차세가 많은 것이 아니라 배기량이 커서 많은 것입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가 정한 비영업용 승용차의 cc당 세액은 이렇습니다.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구간이 셋뿐이라 1,600cc만 넘으면 cc당 세액은 모두 200원입니다.

    G70 슈팅브레이크의 배기량은 확인한 자료에 없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하나 가정합니다. 배기량이 2,000cc라면 cc당 200원이니 연세액은 40만원입니다. 여기에 지방교육세가 붙습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40만원의 30%인 12만원이 더해져 한 해 52만원이 됩니다. 모두 2,000cc라는 가정 위의 계산값입니다.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한 뒤 그 숫자에 200원을 곱해 다시 셈하면 됩니다.

    세액이 해마다 같지는 않습니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째부터 세액이 줄어듭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입니다. 식을 풀면 차령 3년에 5%, 4년에 10%로 해마다 5%포인트씩 깎이고, 12년에 50%에서 멈춥니다(계산값). 2,000cc 가정이라면 차령 3년째 연세액은 40만원에서 38만원으로 내려갑니다. 역시 계산값입니다.

    미리 한꺼번에 내는 연납도 있습니다.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이 정한 신고납부 기간은 한 해 네 번, 1월 16~31일 · 3월 16~31일 · 6월 16~30일 · 9월 16~30일입니다. 오늘이 10월 7일이니 올해 기간은 다 지났고, 다음은 내년 1월입니다. 공제는 해당 세액의 10% 범위 안에서 이자율 5%로 셈합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남은 기간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져 금액은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검사는 한참 뒤의 일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입니다. 새 차는 첫 검사까지 5년, 그다음부터는 2년마다입니다. 2026년에 등록하면 첫 정기검사는 2031년 즈음입니다(계산값). 자동차세와 검사 이야기는 세금·검사 코너에 더 있습니다.

    4,700만원대의 현대 전기차 두 대

    G70 슈팅브레이크 기본 모델 가격 근처에 현대 전기차 두 대가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제네시스 G70 SB 기본 모델46,980,000원이 글의 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E-Value + (스탠다드)47,350,000원전기 SU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E-Value + (스탠다드)48,560,000원전기 세단

    가격표만 놓으면 아이오닉 5가 37만원, 아이오닉 6가 158만원 위입니다(계산값). 두 전기차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감면을 반영한 ‘세제혜택 후’ 값입니다. 아이오닉 6의 등록까지 합계는 아이오닉 6 실구매가에서 따로 셈했습니다.

    전기차는 여기에 구매 보조금과 취득세 감면이 더 붙는데, 두 차의 그 금액은 이번 자료에 없어 실구매가를 나란히 놓지는 않았습니다. 해마다 나가는 돈의 구조가 다르다는 점은 법령으로 확인됩니다. 배기량이 없는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cc당 계산이 아니라 대당 정액입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비영업용 전기차는 배기량과 상관없이 한 해 10만원입니다. G70 슈팅브레이크를 2,000cc로 가정하면 자동차세 40만원이었으니, 자동차세만 놓고 해마다 30만원이 갈립니다. 가정 위의 계산값입니다.

    오늘의 차 단어 — 검사 유효기간

    검사 유효기간은 한 번 받은 자동차검사가 효력을 갖는 기간입니다. 기간이 끝날 무렵 다음 검사를 받게 되고, 그 길이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가 차의 종류와 용도별로 정해 둡니다.

    비사업용 승용차는 표가 단순합니다. 경형부터 대형까지, 차령과 상관없이 2년입니다. 예외는 하나뿐인데, 새로 만든 차로서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차는 첫 유효기간이 5년입니다. 그래서 G70 슈팅브레이크를 새로 등록하면 처음 5년은 검사장에 갈 일이 없고, 그 뒤로는 2년마다 한 번씩입니다.

    같은 승용차라도 용도가 바뀌면 다른 줄을 봅니다. 위 인용은 「비사업용」 줄이라, 자가용으로 쓰는 차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검사 일정과 놓쳤을 때의 이야기는 세금·검사 코너에서 이어집니다.


    이 글은 특정 차량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일 확인한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를, 세율과 수수료는 법령 원문과 등록사업소 안내를 옮긴 것이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차액과 배기량 가정에 기댄 금액은 모두 계산값이고, 탁송료·번호판·채권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차를 살지는 읽는 분이 판단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집니다.

    참고 자료: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Electrified G80 실구매가 — 보조금을 빼도 8,528만원

    Electrified G80 실구매가 — 보조금을 빼도 8,528만원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은 가격표가 단출합니다. 트림이 한 줄, 기본 모델 하나뿐입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일 공식 가격표 기준이고, 가격표는 수시로 바뀌니 계약 전에 제조사 페이지에서 한 번 더 보는 쪽이 안전합니다.

    이번에 확인한 자료는 공식 가격표와 세법 조문입니다. 출력이나 사양, 최근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알려 주는 제조사 발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비워 두고, 가격표의 숫자 하나에서 출발해 등록까지 드는 돈과 그 뒤 해마다 나가는 돈을 셈했습니다.

    가격표에 적힌 한 줄

    트림공식 가격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84,790,000원

    8,479만원. 가격표에 적힌 숫자는 이것 하나입니다. 다른 트림이 없으니 「어느 트림이 기준이냐」를 따질 일도 없습니다.

    취득세를 얹고 감면과 보조금을 덜어 낸 8,528만원

    차를 사면 차값 말고도 돈이 더 나갑니다. 등록까지 붙는 돈부터 차례로 쌓습니다.

    먼저 취득세입니다. 취득세는 차값 전부가 아니라 과세표준에 매깁니다. 과세표준은 가격표의 표시가격에서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이고(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이 차는 7,708만원 남짓입니다. 여기에 비영업용 승용차 세율 7%를 곱하면 취득세가 약 540만원이 됩니다(지방세법 제12조, 계산값).

    번호판을 받으려면 서류 값도 듭니다.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안내하는 비사업용 신규등록 기준으로 인지·증지 값이 5,000원입니다.

    전기차라서 덜어 내는 돈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전기차 취득세 감면입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에 따라 취득세에서 140만원 한도로 깎입니다. 이 차는 취득세가 540만원 남짓이라 140만원이 다 빠지고, 실제로 내는 취득세는 약 400만원입니다(계산값).

    다른 하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국비 270만원에 지방비 81만원을 더해 351만원입니다. ev.or.kr 의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에서 옮긴 값이고, 그 표에서 Electrified G80 은 행이 하나뿐이라 어느 줄을 골라야 할지 헷갈릴 여지가 없습니다. 서울 기준이라 사는 지역이 다르면 숫자도 달라집니다. 이번 주 보조금 접수 상황은 오늘 나간 전기차 보조금 알리미에서 다뤘습니다.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84,79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77,081,818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5,395,727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 전기차 취득세 감면 (140만원 한도)-1,400,000원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 전기차 구매 보조금 (국비+지방비, 서울)-3,510,000원ev.or.kr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
    합계 (계산값)85,280,727원위 항목의 합

    기울인 줄은 취득세가 왜 그 액수인지 보여 주는 줄이라 합계에 더하지 않았습니다.

    합계는 8,528만원입니다. 감면과 보조금을 다 빼도 가격표보다 49만원 남짓 높습니다. 취득세 540만원에서 감면 140만원과 보조금 351만원을 덜어 내도 49만원이 남기 때문입니다(계산값).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합계는 351만원 더 올라가 8,879만원 남짓이 됩니다(계산값).

    이 표에 들어 있지 않은 돈이 셋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 매입입니다. 셋 다 하나로 공시된 금액이 없어 계산에서 뺐고, 실제로는 별도로 나갑니다. 각각 무엇이 금액을 정하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항목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 가격 8,479만원에 취득세 540만원을 더하고 감면 140만원과 보조금 351만원을 뺀 가격 구성, GV80 쿠페 8,130만원·E-GV70 7,580만원과의 가격표 비교 차트

    자동차세는 1년에 13만원, 첫 검사는 5년 뒤

    등록을 마치면 그다음 청구서는 자동차세입니다. 취득세가 차값에 따라 한 번 매겨졌다면, 자동차세는 해마다 배기량에 따라 나옵니다.

    이 차는 전기차라 배기량이 없습니다. 지방세법은 배기량이 없는 승용차를 따로 묶어 1대당 정액으로 매깁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입니다. 비영업용이면 1년에 10만원입니다. 고지서에는 지방교육세가 함께 붙습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자동차세의 30%니 3만원이고, 합쳐서 한 해 13만원입니다(계산값). 차값은 8천만원을 넘는데 자동차세는 십수만원입니다.

    배기량으로 매기는 차와 견주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cc당 세액은 이렇습니다(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배기량이 2,000cc라고 가정하면 자동차세만 40만원, 지방교육세를 더하면 52만원이 됩니다(계산값). 같은 가정에서 전기차 정액 13만원의 네 배입니다. 배기량으로 세금을 매기는 차라면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해 다시 곱해 보면 됩니다.

    차가 오래되면 자동차세가 줄어드는 계산식도 있습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입니다. 원문에서 A 는 「제1호에 따른 연세액」, 곧 배기량 세율표로 셈한 연세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기차의 정액은 제1호가 아니라 제3호에 있습니다. 전기차 정액에 이 경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조문 문구만으로는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13만원을 1년치 미리 내는 길도 있습니다. 연납을 받는 창구가 해마다 네 차례 열립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입니다. 오늘이 10월 6일이니 9월 기간은 지났고, 다음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공제 계산에 쓰는 이자율은 5%(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공제 상한은 해당 세액의 10%입니다(지방세법 제128조제3항). 자동차세 이야기는 세금 코너에 더 있습니다.

    검사는 한참 뒤의 일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입니다. 새 차는 첫 검사까지 5년, 그다음부터는 2년마다입니다. 2026년에 등록하면 첫 정기검사는 2031년 즈음입니다(계산값).

    7천만원대 후반에서 8천만원대 초반의 제네시스 두 대

    같은 제네시스 가격표에서 값이 근처인 차 둘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차종가격비고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기본 모델84,790,000원이 글의 차
    제네시스 GV80 쿠페 기본 모델81,300,000원대형 SUV 쿠페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75,800,000원중형 전기 SUV

    GV80 쿠페 기본 모델은 8,130만원으로 Electrified G80 보다 349만원 아래입니다(계산값). 취득세와 등록까지의 합계는 GV80 쿠페 실구매가에서 따로 셈했습니다.

    Electrified GV70 기본 모델은 7,580만원으로 899만원 아래입니다(계산값). 같은 전기차지만 이 차의 보조금과 취득세는 이번 자료에 없어 실구매가까지는 셈하지 않았습니다. 가격표만 놓으면 세 차는 900만원 남짓 안에 모여 있습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전기차 취득세 감면

    전기차 취득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에 근거를 둔 제도로, 전기차를 등록할 때 내는 취득세를 140만원 한도로 깎아 줍니다.

    140만원은 깎이는 금액의 상한입니다. Electrified G80 은 취득세가 540만원 남짓이라 상한이 그대로 적용되고, 그래서 표의 감면 줄이 정확히 140만원입니다. 차값이 올라가 취득세가 커져도 이 줄은 140만원에서 더 늘지 않습니다.

    보조금과는 성격이 다른 돈입니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나뉘고 지역마다 액수가 다릅니다. 취득세 감면은 세금 쪽에서 빠지는 몫이고 한도가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둘을 「전기차 혜택」 하나로 뭉뚱그리면 어느 쪽이 얼마인지 안 보이니, 견적을 받을 때 두 줄을 따로 확인하면 숫자가 맞는지 대 보기 쉽습니다.


    이 글은 특정 차량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1일 확인한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를, 세율과 수수료는 법령 원문과 등록사업소 안내를 옮긴 것이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와 차액은 계산값이고, 보조금은 서울 기준이며 탁송료·번호판·채권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계약과 등록 전에 그 시점의 가격표와 법령을 다시 보시기 바라며, 어떤 차를 살지는 읽는 분이 판단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집니다.

    참고 자료: 제네시스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벤츠 CLA 실구매가 — 새 트림으로 등록까지 6,371만원부터

    벤츠 CLA 실구매가 — 새 트림으로 등록까지 6,371만원부터

    벤츠 가격표가 한 달도 안 돼 다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달라진 자리는 CLA입니다. 지난 판까지 한 줄이던 CLA 일반 모델이 세 줄이 됐고, 가장 낮은 가격이 460만원 내려왔습니다. 무엇이 새로 실렸는지, 그 차를 등록하면 통장에서 얼마가 빠지는지, 그다음 해부터는 무엇이 청구되는지를 차례로 셈했습니다.

    10월 2일자 가격표에 새로 실린 CLA 두 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가격표는 9월 10일자가 있었고, 10월 2일자가 새로 올라왔습니다. 두 판을 한 줄씩 대 보았습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3일 확인한 공식 가격표(10월 2일자) 기준입니다.

    먼저 바뀌지 않은 것부터 적습니다. 9월 10일자에 있던 가격은 어느 줄도 바뀌지 않았고, 빠진 트림도 없습니다. 값이 오르거나 내린 차는 없다는 뜻입니다.

    새로 들어온 것은 CLA 두 줄입니다. CLA 220 (27년식) 5,990만원과 CLA 220 AMG Line (27년식) 6,290만원입니다. 9월 10일자 가격표의 CLA 일반 모델은 CLA 250 4MATIC AMG Line (26년식) 6,450만원 하나뿐이었고, 이 줄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CLA 일반 모델의 가장 낮은 가격표 시작점이 6,450만원에서 5,990만원이 됐습니다. 차이는 460만원입니다(계산값). 기존 줄의 가격이 내린 것이 아니라, 그 아래에 새 줄이 둘 생긴 것입니다.

    새 두 트림의 이름에는 「4MATIC」 표기가 없습니다. 이름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거기까지입니다. CLA 220의 엔진이나 출력, 구동 방식, 트림마다 사양이 어떻게 갈리는지, 왜 이 시점에 27년식이 실렸는지, 26년식 CLA 250이 언제까지 팔리는지는 가격표만 보고는 알 수 없습니다. 제조사 발표를 확인하지 못해 비워 둡니다. 같은 날 CLE·AMG GT·SL 등에도 27년식 줄이 더 실렸습니다. 그 차들은 따로 보아야 할 몫이라 CLA만 놓고 이어 갑니다.

    세 트림, 5,990만원부터 6,450만원까지

    트림공식 가격
    CLA 220 (27년식)59,900,000원
    CLA 220 AMG Line (27년식)62,900,000원
    CLA 250 4MATIC AMG Line (26년식)64,500,000원

    세 트림은 300만원, 160만원 간격으로 놓여 있습니다(계산값). CLA 220에서 AMG Line으로 가면 300만원, 거기서 250 4MATIC AMG Line으로 가면 160만원이 더 붙습니다. 양 끝의 차이가 앞서 말한 460만원입니다. 연식 표기가 트림마다 다르다는 점도 표에 그대로 옮겼습니다. 새 두 줄은 27년식, 기존 줄은 26년식입니다. 연식이라는 말이 무엇인지는 벤츠 GLB 실구매가 끝의 단어 코너에서 다뤘습니다.

    차값 위에 붙는 돈, 등록이 끝나기까지

    가격표의 숫자는 차값입니다. 번호판을 달려면 그 위에 취득세를 내고, 등록 서류에도 수수료가 붙습니다.

    취득세는 차값에 바로 세율을 곱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세금을 매길 기준 금액을 정하는데, 이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부릅니다. 신차라면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덜어 낸 금액이 과세표준이 됩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CLA 220으로 보면 표시가격 5,990만원에서 부가세를 뺀 약 5,445만원이 과세표준이고, 표시가격의 91% 안팎입니다(계산값).

    이 과세표준에 비영업용 승용차의 취득세율 7%를 곱합니다. 지방세법 제12조에 정해진 세율입니다. CLA 220은 약 381만원, CLA 250 4MATIC AMG Line은 약 410만원이 나옵니다. 차값이 460만원 벌어지면 취득세는 29만원 벌어집니다(계산값).

    등록 수수료는 인지와 증지를 합한 금액으로,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안내하는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기준 5,000원입니다. 다른 지역의 금액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가장 싸게 — CLA 220 (27년식)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59,9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54,454,545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3,811,818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63,716,818원위 항목의 합

    가장 비싸게 — CLA 250 4MATIC AMG Line (26년식)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64,5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58,636,364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104,545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68,609,545원위 항목의 합

    기울인 글씨의 과세표준은 취득세가 왜 그 액수인지 보여 주는 줄이라 합계에 더하지 않았습니다. CLA 220은 6,371만원 남짓, CLA 250 4MATIC AMG Line은 6,860만원 남짓에서 등록이 끝납니다. 두 합계의 차이는 약 489만원으로, 차값 차이 460만원에 취득세 차이 29만원이 얹힌 숫자입니다(계산값).

    이 합계에 들어 있지 않은 돈이 셋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을 받고 봉인하는 비용,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 매입입니다. 셋 다 하나로 공시된 금액이 없어 계산에서 뺐습니다. 각각 무엇이 금액을 정하고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항목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벤츠 CLA 220 5,990만원에 취득세 381만원이 얹혀 6,371만원, CLA 250 4MATIC AMG Line 은 6,860만원이 되는 실구매가 비교 차트

    번호판을 단 뒤 해마다 돌아오는 자동차세

    취득세는 등록할 때 한 번입니다. 그 뒤로는 자동차세가 매년 옵니다. 취득세가 차값에 매기는 세금이라면, 자동차세는 엔진 크기인 배기량에 매기는 세금입니다. 그래서 6천만원짜리 차와 7천만원짜리 차의 자동차세가 같을 수도 있습니다.

    세율표는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에 있습니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배기량을 세 구간으로 나눠 1cc마다 매길 금액을 정해 두었습니다.

    배기량 구간 (비영업용)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CLA의 배기량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으로만 셈합니다. 배기량이 2,000cc라면 1,600cc 초과 구간이라 cc당 200원이 적용되고 연세액은 40만원입니다. 1,600cc라면 한 구간 아래여서 22만4천원이 됩니다(둘 다 계산값).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하고, 그 숫자로 다시 곱해 보면 됩니다.

    고지서에는 자동차세만 찍히지 않습니다. 자동차세액에 비례해 지방교육세가 함께 나옵니다(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자동차세액의 30%입니다. 2,000cc 가정을 이어 가면 연세액 40만원에 12만원이 더해져 한 해 52만원이고, 1,600cc 가정이면 약 29만원입니다(계산값).

    3년째부터 줄어드는 세금

    차령이 3년 이상이면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해마다 조금씩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계산식입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A는 연세액이고, 기분세액은 반기마다 내는 세액입니다. 연세액을 반으로 나눈 것이 한 반기분이고, 차령이 2년을 넘는 해마다 그 반기분의 5%씩 깎입니다. 연세액 40만원 가정이면 반기분 20만원이 차령 3년째 19만원, 5년째 17만원, 12년째 10만원이 됩니다(계산값, 지방교육세 제외). 12년을 넘어도 12년으로 보기 때문에 그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다음 연납 기간은 1월 16일부터

    자동차세는 한 해분을 한꺼번에 미리 내는 연납 제도가 있습니다. 신고납부 기간은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에 네 번 정해져 있습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늘은 10월 3일입니다. 올해 마지막 기간인 9월 16일~30일은 사흘 전에 닫혔고, 다음 기회는 1월 16일~31일입니다. 공제는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에 해당하는 세액을 놓고 셈하며, 상한은 그 세액의 10%입니다(지방세법 제128조제3항). 계산에 쓰는 이자율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이 정합니다.

    법 제128조제3항 및 제4항의 계산식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자율”이란 각각 100분의 5를 말한다.

    1월에 내면 남은 기간이 한 해 가까이 되어 공제 대상 세액이 네 기간 중 가장 큽니다. 실제 공제액은 각자의 연세액과 납부일에 따라 다릅니다. 자동차세 이야기는 자동차세 코너에서 이어집니다.

    첫 검사는 5년 뒤

    자가용 승용차의 검사 주기는 2년입니다. 새 차는 첫 주기만 5년입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의 원문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2026년에 새 차로 등록하면 첫 정기검사는 2031년 즈음이고, 그 뒤로는 2년마다 돌아옵니다(계산값).

    6천만원대 중반에서 만나는 GLB·GV60

    CLA 250 4MATIC AMG Line의 6,450만원 위아래 40만원 안에 같은 벤츠의 SUV 하나와 제네시스 전기 SUV 하나가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메르세데스-벤츠 CLA 220 (27년식)59,900,000원이 글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4MATIC AMG Line (26년식)64,500,000원이 글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GLB 200 d64,300,000원SUV
    제네시스 GV60 기본 모델64,900,000원준중형 전기 SUV

    GLB 200 d가 CLA 250보다 20만원 아래, GV60 기본 모델이 40만원 위입니다(계산값). 값으로는 거의 갈리지 않는 셋입니다. 새로 실린 CLA 220은 이 셋에서 440만~500만원 아래에 떨어져 있습니다(계산값). GLB 200 d의 취득세와 등록까지의 합계는 벤츠 GLB 실구매가에서 셈했습니다. GV60의 취득세는 이번 자료에 없어 셈하지 않았습니다.

    산 뒤의 세금에서는 GV60이 다른 길을 갑니다. 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 cc당 세액을 쓸 수 없고,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가 1대당 정액을 정해 두었습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비영업용이면 연세액 10만원이고, 지방교육세 30%를 더해 13만원입니다(계산값). 앞서 2,000cc로 가정한 52만원과 견주면 해마다 39만원 차이가 납니다(계산값). 이 비교는 CLA의 실제 배기량이 아니라 가정 위에 놓여 있어, 실제 차이는 등록증의 배기량으로 다시 셈해야 맞습니다. 연료가 다르면 달마다 넣는 돈도 달라지니 주간 기름값 코너도 같이 볼 만합니다.

    오늘의 차 단어 — 트림

    트림(trim)은 같은 차 이름 안에서 이름과 가격이 갈리는 등급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제조사 가격표는 차 이름 하나에 가격 하나를 적지 않습니다. 이번 CLA 가격표가 그렇습니다. 「CLA」라는 이름 아래에 CLA 220, CLA 220 AMG Line, CLA 250 4MATIC AMG Line 세 줄이 있고, 가격이 5,990만원, 6,290만원, 6,450만원으로 갈립니다. 이 세 줄 하나하나가 트림입니다.

    트림마다 무엇이 다른지는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이름에 「AMG Line」이 붙었다는 것, 「4MATIC」이 붙었거나 안 붙었다는 것까지만 가격표가 알려 줍니다. 트림 옆의 「27년식」「26년식」은 트림과는 다른 축인 연식 표기입니다. 견적서나 계약서에 적힌 트림 이름이 가격표의 어느 줄과 같은지, 그 줄의 가격이 내가 들은 가격과 맞는지를 한 번 대 보면 됩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특정 차량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2026년 10월 3일 확인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가격표(10월 2일자)를, 세율과 수수료는 법령 원문과 등록사업소 안내를 옮긴 것이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와 예시는 계산값이고 탁송료·번호판·채권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계약과 등록 전에 그 시점의 가격표와 법령을 다시 보시기 바라며, 어떤 차를 살지는 읽는 분이 판단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집니다.

    참고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BMW 3시리즈 투어링 실구매가 — 등록까지 6,723만원부터

    BMW 3시리즈 투어링 실구매가 — 등록까지 6,723만원부터

    BMW 3시리즈 투어링을 알아보면 가격표의 6,320만원이 먼저 보입니다. 차를 내 이름으로 등록하려면 그 위에 취득세와 등록 수수료가 붙고, 등록한 다음 해부터는 자동차세가 해마다 찾아옵니다. 살 때 한 번 드는 돈과 그 뒤로 이어지는 돈을 차례로 셈해 봅니다.

    가격표에 오른 320i 투어링 두 트림

    BMW 공식 가격표에 3시리즈 투어링은 두 트림으로 올라 있습니다. 320i 투어링, 그리고 320i 투어링 M 스포츠입니다. 이 글의 가격은 2026년 9월 19일에 확인한 BMW 공식 가격표를 따랐습니다. 가격표는 예고 없이 고쳐지기도 하니,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그날 판의 숫자와 대조해 두면 어긋날 일이 없습니다.

    이전 판과 비교해 사양이나 가격이 달라졌는지는 확인된 공식 자료가 없습니다. 아래 숫자는 전부 BMW 공식 가격표와 세법 조문에서 나왔습니다.

    두 트림의 값 차이는 280만원

    트림공식 가격
    320i 투어링63,200,000원
    320i 투어링 M 스포츠66,000,000원

    기본형이 6,320만원, M 스포츠가 6,600만원입니다. 차이는 280만원입니다(계산값). 트림 이름에서 갈리는 말은 「M 스포츠」 하나뿐이고, 그 말이 실제로 어떤 장비를 바꾸는지는 공식 사양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에는 장비 내역이 없어 가격만 옮겼습니다.

    등록까지 마치면 얼마가 되나

    차 값만 치르면 끝나지 않습니다. 새 차를 등록하려면 취득세를 내야 하고, 등록 창구에서 수수료도 냅니다.

    취득세가 나오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가격표 금액에는 부가가치세가 들어 있습니다. 세금을 매기는 바탕인 과세표준에서는 그 부가세가 빠집니다. 근거 조문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입니다. 여기에 비영업용 승용차 취득세율 7%를 곱하면 취득세가 됩니다. 320i 투어링이라면 6,320만원이 아니라 약 5,745만원에 7%가 붙어 취득세가 약 402만원입니다.

    기본형 — 320i 투어링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320i 투어링)63,2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57,454,545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021,818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67,226,818원위 항목의 합

    윗급 — 320i 투어링 M 스포츠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320i 투어링 M 스포츠)66,0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60,000,000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200,000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70,205,000원위 항목의 합

    기울여 쓴 과세표준은 7%가 곱해지는 금액일 뿐 따로 내는 돈이 아니어서 합계에서 빠집니다.

    두 표를 맞대면 기본형이 약 6,723만원, M 스포츠가 약 7,021만원입니다. 가격표에서 280만원이던 간격이 등록을 끝내고 나면 약 298만원이 됩니다. 늘어난 18만원가량은 취득세 몫입니다 — 차 값이 큰 쪽에 세금도 크게 붙습니다. 모두 계산값입니다. 인지·증지 5천원은 부산 차량등록사업소 자가용 신규등록 요금이고, 다른 시·도 요금은 자료에 없습니다.

    BMW 320i 투어링 두 트림의 차 값과 취득세를 쌓아 비교한 그림, 등록까지 계산값 6,723만원과 7,021만원

    위 표가 담지 못한 비용도 있습니다. 차를 옮겨 오는 탁송료, 번호판을 받고 봉인하는 비용, 등록 때 사야 하는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입니다. 전국에 한 가지로 정해진 공시 금액이 없어 셈에 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6,723만원은 상한이 아니라 바닥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세 항목이 무엇이고 금액을 어디서 알아보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서 따로 풀었습니다.

    해마다 내는 자동차세는 배기량으로 정해집니다

    취득세는 살 때 한 번이고, 자동차세는 해마다입니다. 기준도 다릅니다. 취득세는 차 값을 보고, 자동차세는 배기량을 봅니다. 가격표만 들여다봐서는 자동차세를 알 수 없는 까닭입니다.

    자가용 승용차라면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세 구간 가운데 하나에 들어갑니다.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영업용은 세율표가 따로 있고 cc당 세액이 더 낮습니다. 전기차처럼 배기량이 없는 차는 cc 대신 한 대당 연세액으로 매기는데, 비영업용이면 10만원입니다(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

    320i 투어링의 배기량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실제 값은 자동차등록증에 적힌 배기량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어림을 위해 숫자 하나를 넣어 보겠습니다. 배기량이 2,000cc 라고 치면 1,600cc 초과 구간이라 cc당 200원이 붙어 연세액이 40만원입니다. 배기량을 가정한 계산값입니다.

    자동차세 위에 얹히는 지방교육세

    고지서에는 자동차세 말고 한 줄이 더 있습니다. 근거는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자동차세의 30%라는 뜻입니다. 앞의 2,000cc 예시라면 40만원의 30%인 12만원이 지방교육세로 얹혀, 둘을 더한 52만원이 한 해 부담입니다(계산값).

    차령 3년째부터 줄어드는 세액

    새 차 시절이 세금이 가장 무겁고, 해가 지나면서 가벼워집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에 적용되는 식은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에 있습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A 는 세율표로 셈한 연세액이고, A/2 는 그 절반입니다. 차령 n 이 3 이면 A/2 에서 5%가 빠지고, 한 해 늘 때마다 5%씩 더 빠져 12년에 이르면 절반이 줄어든 채 멈춥니다(식으로 계산한 값). 연세액 40만원 가정이라면 차령 3년째의 한 기분 세액은 20만원에서 1만원이 빠진 19만원입니다(계산값).

    첫 검사는 5년 뒤

    정기검사 주기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별표 15의2 가 정합니다. 비사업용 승용차 칸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새 차로 등록한 경우 첫 검사까지 5년이 주어지고, 그 뒤로는 2년마다 검사를 받습니다. 세금과 검사 일정은 자동차세 코너에서 더 이어집니다.

    6,320만~6,600만원 사이의 다른 수입차

    320i 투어링 두 트림 사이 가격대에 벤츠 두 차종이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메르세데스-벤츠 GLB GLB 200 d64,300,000원SUV
    메르세데스-벤츠 CLA CLA 250 4MATIC AMG Line64,500,000원세단·쿠페

    GLB 200 d 는 6,430만원으로 320i 투어링보다 110만원 높고 M 스포츠보다 170만원 낮습니다. CLA 250 4MATIC AMG Line 은 6,450만원으로 320i 투어링보다 130만원 높고 M 스포츠보다 150만원 낮습니다. 넷 다 계산값입니다. 네 차의 값이 280만원 폭 안에 모여 있는 셈입니다.

    값은 붙어 있어도 몸집은 다릅니다. GLB 는 SUV, CLA 는 세단·쿠페로 분류됩니다. 벤츠 쪽은 등록까지의 합계와 배기량을 따로 받지 못해 셈을 생략했습니다. 타고 다니며 쓰는 기름값은 차마다, 연료마다 달라지는데, 휘발유·경유의 요즘 시세는 주간 기름값 편에 매주 올라옵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연납

    연납은 남은 한 해분 자동차세를 한 번에 앞당겨 내는 방식입니다.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은 이를 「한꺼번에 납부」라고 적습니다.

    과세기간 경과분을 차감한 연세액(한꺼번에 납부하는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말한다)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다음의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연세액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납부 창구는 1월·3월·6월·9월에 열립니다. 매번 그 달 16일에 시작해 말일에 닫힙니다. 공제액을 셈하는 식에 넣는 이자율은 5%이고(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공제는 10%를 넘지 못합니다.

    원문의 괄호가 요점입니다. 할인은 「아직 오지 않은 달」의 세액에만 붙습니다. 1월에 몰아 내면 2월~12월 열한 달 치가 대상이고, 9월에 내면 10월~12월 석 달 치뿐입니다. 같은 연납이라도 이를수록 덜 냅니다. 올해 마지막 창구였던 9월 30일이 막 지나, 다음 창구는 1월 16일에 열립니다. 연납 셈은 자동차세 연납 글에 예시와 함께 정리돼 있습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BMW 3시리즈를 비롯한 어느 차의 구매도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2026년 9월 19일 BMW 공식 가격표, 세율과 검사 주기는 법령 조문에서 옮겼고 둘 다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차액·자동차세 예시는 모두 계산값이며 탁송료·번호판·채권 비용은 빠져 있습니다. 계약 전에 그때의 가격표를 다시 확인하시고, 구매에 관한 판단과 책임은 읽는 분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BMW 코리아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투싼 하이브리드 실구매가 — 등록까지 3,636만원부터

    투싼 하이브리드 실구매가 — 등록까지 3,636만원부터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에는 트림이 셋 있습니다. 제일 싼 Modern 이 3,418만원, 제일 비싼 N Line 이 4,082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돈만으로는 차가 내 이름으로 넘어오지 않습니다. 등록할 때 취득세를 내야 하고, 등록 수수료도 붙습니다. 그걸 더한 값이 실구매가입니다.

    가격은 2026년 9월 19일 공식 가격표 기준입니다. 가격표는 수시로 개정되므로, 계약 직전에 그날의 가격표를 한 번 더 맞춰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표에 오른 투싼 하이브리드

    이번 가격표가 이전 판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확인된 자료가 없어 적지 않았습니다. 출시 시점이나 사양에 관한 이야기도 뺐습니다. 아래 숫자는 전부 현대자동차 공식 가격표와 세법 조문에서 온 것입니다.

    세 트림, 664만원 폭

    트림공식 가격
    Modern34,180,000원
    H-Pick37,490,000원
    N Line40,820,000원

    가운데 H-Pick 은 Modern 보다 331만원, N Line 은 664만원 비쌉니다. 둘 다 표의 가격을 뺀 계산값입니다.

    트림마다 무엇이 들어가는지는 이번 자료에 없어 가격만 옮겼습니다.

    등록을 마치면 얼마가 되나

    취득세부터 풉니다. 개인이 타는 비영업용 승용차의 취득세율은 7%입니다. 다만 7%를 곱하는 대상이 표시가격 그대로가 아닙니다.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표시가격에서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이고,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가 그렇게 정합니다.

    그래서 Modern 은 3,418만원이 아니라 부가세를 뺀 약 3,107만원에 7%를 곱합니다. 그 결과가 취득세 약 217만 5천원입니다. 여기에 인지와 증지를 합친 등록 수수료 5,000원이 붙습니다. 이 수수료는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가용 신규등록 기준이고, 다른 지역 값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싸게 — Modern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Modern)34,18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31,072,727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2,175,091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36,360,091원위 항목의 합

    가장 비싸게 — N Line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 (N Line)40,82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37,109,091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2,597,636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43,422,636원위 항목의 합

    표 안에서 기울어진 과세표준 줄은 세율이 걸리는 바탕을 드러낼 뿐, 합계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Modern 은 약 3,636만원, N Line 은 약 4,342만원입니다. 차값 차이는 664만원인데 등록을 마친 값의 차이는 약 706만원으로 벌어집니다. 취득세가 차값에 비례해 커지기 때문이고, 그 취득세 차이만 약 42만원입니다. 셋 다 계산값입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Modern 3,418만원에 취득세 217만원이 붙는 구성과, 등록까지 Modern 3,636만원·N Line 4,342만원을 비교한 막대그림

    이 합계에 빠진 돈이 셋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그리고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입니다. 어디서나 똑같이 적용되는 금액이 공시돼 있지 않아 계산에서 뺐으니, 위 합계는 「딱 이만큼」이 아니라 「적어도 이만큼」입니다. 셋의 정체와 확인할 곳은 가격표에 없는 돈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등록 다음 해부터 나가는 돈

    등록을 마치면 취득세 고민은 끝납니다. 그 뒤로 매년 찾아오는 쪽은 자동차세이고, 이 세금은 차값이 아닌 배기량으로 매깁니다. 값이 똑같은 두 차라도 자동차세가 서로 다를 수 있는 까닭입니다.

    배기량에 곱하는 세액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의 비영업용 승용차 세율입니다.

    배기량비영업용 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구간이 셋뿐이라 1,600cc 경계를 넘는지가 세액을 크게 가릅니다. 엔진이 없어 배기량을 잴 수 없는 전기차 등은 이 표 대신 제3호가 적용돼, 비영업용이면 한 대에 연 10만원입니다.

    투싼 하이브리드의 배기량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자동차등록증에 적힌 배기량을 위 표에 대입하면 됩니다. 감을 잡기 위해 가정으로 계산해 보면, 배기량이 1,600cc 라면 140원을 곱해 자동차세가 연 22만 4천원입니다. 2,000cc 라면 200원 구간이라 40만원이 됩니다. 둘 다 배기량을 가정한 계산값입니다.

    자동차세에 따라붙는 지방교육세

    자동차세에는 지방교육세가 더 붙습니다.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자동차세의 30%라는 뜻입니다. 1,600cc 가정을 이어 가면 지방교육세가 6만 7,200원이고, 자동차세와 합쳐 한 해 약 29만원입니다(계산값).

    3년째부터 줄어드는 세금

    새 차일 때가 가장 비쌉니다. 차령이 쌓이면 자동차세가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계산식입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풀어 읽으면, 차령 3년째부터 한 해에 5%씩 덜 내고 12년에서 멈춥니다. 12를 넣으면 처음의 절반이 됩니다(식으로 계산한 값).

    1,600cc 가정을 다시 쓰면 차령 3년째 자동차세는 연 22만 4천원에서 약 21만 3천원으로, 12년째에는 약 11만 2천원으로 내려갑니다. 계산값입니다.

    한꺼번에 내면 조금 덜 냅니다

    자동차세는 한 해치를 미리 몰아서 낼 수 있습니다. 연납이라고 부르고,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이 정한 신고납부 기간이 한 해에 네 번 있습니다 — 1월 16일~31일, 3월 16일~31일, 6월 16일~30일, 9월 16일~30일.

    깎아 주는 돈은 법의 계산식으로 정하고, 거기 넣는 이자율이 5%입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 공제에는 천장이 있어 10%를 넘지 못합니다. 공제가 붙는 몫은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이라, 1월 31일 기한이면 2월부터 열한 달 치, 9월 30일 기한이면 10월부터 석 달 치에만 붙습니다. 같은 연납이라도 이르게 낼수록 덜 냅니다. 연납 셈을 더 자세히 풀어 둔 글은 자동차세 코너에 있습니다.

    첫 검사는 5년 뒤

    새 차를 받은 뒤 정기검사 안내를 받기까지는 한참 걸립니다. 근거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 에 있습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자가용 승용차의 검사 주기는 2년이 기본입니다. 막 출고된 차만 첫 회에 한해 5년을 받고, 그 뒤로는 기본 주기를 따릅니다.

    3,418만원 근처의 다른 두 차

    현대자동차 가격표에서 투싼 하이브리드 Modern 과 값이 거의 붙어 있는 차가 둘 있습니다.

    차종가격비고
    현대자동차 투싼 Hybrid Modern34,180,000원SUV ·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쏘나타 HEV Premium34,180,000원중형 세단 ·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Smart35,020,000원MPV · 디젤/가솔린

    쏘나타 HEV Premium 은 투싼 Hybrid Modern 과 가격이 한 원도 다르지 않습니다. 값이 같으니 과세표준도, 7%를 곱한 취득세도 똑같이 약 217만 5천원입니다(계산값). 몸집이 세단이냐 SUV 냐가 다를 뿐입니다.

    스타리아 Smart 는 84만원 더 비쌉니다(계산값).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디젤 또는 가솔린이고, 스타리아의 취득세와 배기량은 이번 자료에 없어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디젤과 휘발유, 하이브리드는 주유소에서 드는 돈도 갈리므로 요즘 연료별 가격은 주간 기름값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차 단어 — 기분세액

    기분세액(期分稅額). 앞의 차령 경감 계산식 맨 앞에 나온 말입니다. 「기분」은 한 해를 몇 기(期)로 나눈 한 토막이라는 뜻이라, 기분세액은 그 한 토막에 매기는 세액입니다.

    식을 다시 보면 출발점이 연세액 A 가 아니라 A/2 입니다. 한 해치 자동차세를 절반으로 나눈 것이 기분세액의 바탕이고, 차령 경감도 그 절반에 5%씩 걸립니다. 앞의 1,600cc 가정이라면 연세액 22만 4천원의 절반인 11만 2천원이 새 차 때의 기분세액이 됩니다(계산값).

    위에서 본 연납은 그 토막들을 기한 전에 한데 모아 내는 방식이고, 그래서 일찍 낼수록 공제가 붙는 몫도 커집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투싼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어느 차의 구매도 권유하지 않습니다. 위 가격은 2026년 9월 19일 현대자동차 공식 가격표, 세율과 검사 주기는 법령 조문에서 옮겼고 둘 다 바뀔 수 있습니다. 합계·차액·자동차세 예시는 모두 계산값입니다. 계약서를 쓰기 전 그때의 가격표를 다시 확인하시고, 구매에 관한 판단과 책임은 읽는 분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공식 가격표 (PDF)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벤츠 GLB 실구매가 — 등록까지 6,839만원부터

    벤츠 GLB 실구매가 — 등록까지 6,839만원부터

    6천만원대 차를 사면 등록 창구에서 400만원 넘는 세금이 한 번에 붙습니다. 벤츠 GLB는 두 트림이 770만원 떨어져 있는데, 세금을 얹고 나면 그 간격이 조금 더 벌어집니다. 얼마나 벌어지는지, 번호판을 단 다음 해부터는 무엇이 청구되는지를 순서대로 셈했습니다.

    9월 가격표에 오른 GLB 두 트림

    메르세데스-벤츠 GLB는 국내 공식 가격표에 두 트림이 올라 있습니다. GLB 200 d와 GLB 250 4MATIC입니다. 가격은 2026년 9월 11일 공식 가격표 기준입니다. 벤츠는 가격표를 한 해에도 여러 번 고쳐 싣기 때문에, 도장을 찍는 날의 표와 이 숫자가 같은지 한 번 대 보시길 권합니다.

    가격표에서 눈여겨볼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GLB 200 d 뒤에만 「25년식」이라는 표기가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이름의 차라도 가격표는 연식별로 따로 실리는 경우가 있어서, 계약서에 적힌 연식이 가격표의 어느 줄과 짝이 맞는지 확인해 둘 만합니다. 26년식 GLB 200 d가 따로 있는지, 있다면 얼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전 판과 비교해 무엇이 바뀌었는지, 트림마다 사양이 어떻게 갈리는지도 이번 자료에는 없습니다. 손에 쥔 것은 트림 이름 둘과 가격 둘입니다.

    트림별 가격

    트림공식 가격
    GLB 200 d (25년식)64,300,000원
    GLB 250 4MATIC72,000,000원

    두 트림의 차값 차이는 770만원입니다(계산값). 싼 쪽이 6,430만원, 비싼 쪽이 7,200만원이라 처음부터 6천만원대 중반과 7천만원대 초반 사이를 두고 고르는 셈입니다.

    차값 위에 붙는 세금과 수수료

    표의 가격은 차값일 뿐,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의 전부가 아닙니다. 번호판을 받으려면 취득세를 먼저 내야 하고 등록 서류에도 수수료가 붙습니다.

    취득세는 차값에 그대로 곱하지 않습니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 즉 과세표준을 먼저 정합니다. 신차의 과세표준은 표시가격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입니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GLB 200 d를 예로 들면 표시가격 6,430만원에서 부가세를 뺀 과세표준이 약 5,845만원이 됩니다. 표시가격의 91% 안팎입니다(계산값).

    이 과세표준에 비영업용 승용차 취득세율 7%를 곱합니다. 근거는 지방세법 제12조입니다. GLB 200 d는 약 409만원, GLB 250 4MATIC은 약 458만원이 나옵니다. 차값이 770만원 벌어지면 취득세도 49만원 벌어지는 구조입니다(계산값).

    여기에 등록 수수료가 붙습니다. 인지와 증지를 합한 금액으로, 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안내하는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기준 5,000원입니다. 다른 지역 금액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GLB 200 d (25년식)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64,3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58,454,545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091,818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68,396,818원위 항목의 합

    GLB 250 4MATIC

    항목금액근거
    차량 기본가72,000,000원제조사 공식 가격표
    _과세표준 (표시가격 − 부가세) — 참고__65,454,545원_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제2항제4호
    취득세 (비영업용 승용, 7%)4,581,818원지방세법 제12조
    등록 수수료 (인지 + 증지)5,000원부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 자가용(비사업용) 자동차 신규등록
    합계 (계산값)76,586,818원위 항목의 합

    과세표준(기울인 글씨)은 취득세의 바탕일 뿐 따로 내는 돈이 아니어서 합계에서 뺐습니다. GLB 200 d는 6,839만원 남짓, GLB 250 4MATIC은 7,658만원 남짓에서 등록이 끝나고, 두 합계의 차이는 819만원입니다(계산값). 차값 차이 770만원보다 49만원 더 벌어진 몫이 바로 취득세 차이입니다.

    벤츠 GLB 200 d 6,430만원에 취득세 409만원이 얹혀 6,839만원, GLB 250 4MATIC 은 7,658만원이 되는 실구매가 비교 차트

    이 합계에 들어 있지 않은 돈이 셋 있습니다. 탁송료, 번호판 발급·봉인 비용, 그리고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 매입입니다. 셋 다 공시된 단일 금액이 없어 계산에서 뺐습니다. 무엇이 금액을 정하고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지는 가격표에 없는 돈에 항목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자동차세, 5년 뒤 첫 검사

    등록을 마치면 취득세 고지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대신 자동차세가 매년 찾아옵니다. 이 세금이 보는 숫자는 차값이 아니라 엔진 크기, 곧 배기량이라서 7천만원짜리 차라고 세금이 곱절로 뛰지는 않습니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배기량 1cc당 세액은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1호에 세 구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배기량 구간 (비영업용)cc당 세액
    1,000cc 이하80원
    1,600cc 이하140원
    1,600cc 초과200원

    GLB의 배기량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으로만 계산합니다. 배기량이 2,000cc인 차라면 1,600cc 초과 구간이라 cc당 200원이 적용되고, 연세액은 40만원이 됩니다(계산값). 내 차의 실제 배기량은 자동차등록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에는 지방교육세가 따라붙습니다. 자동차세액의 30%입니다.

    7. 이 법 및 지방세감면법령에 따라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액의 100분의 30

    지방세법 제151조제1항제7호입니다. 위 가정을 이어 가면 연세액 40만원에 지방교육세 12만원이 더해져 한 해 52만원이 됩니다(계산값). 배기량으로만 셈한 금액보다 고지서가 3할쯤 큰 까닭이 이것입니다.

    3년째부터 줄어드는 세금

    차령이 3년 이상이 되면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해마다 조금씩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2호의 계산식은 이렇습니다.

    자동차 1대의 각 기분세액 = A/2 – (A/2 × 5/100)( n – 2 ) / A: 제1호에 따른 연세액 / n: 차령 ( 2 ≤ n ≤ 12 ). 이 경우 차령이 12년을 초과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그 차령을 12년으로 본다.

    식이 낯설어 보이지만 구조는 단순합니다. 연세액 A를 반으로 나눈 것이 한 기분(반기) 세액이고, 차령이 2년을 넘는 해마다 그 반기 세액의 5%씩을 뺍니다. 연세액 40만원 가정을 그대로 쓰면 반기 세액 20만원이 차령 3년째에 19만원, 5년째에 17만원이 됩니다(계산값, 지방교육세 제외). 12년을 넘으면 12년으로 보므로 더 줄지 않습니다.

    9월 30일까지 열려 있는 연납

    자동차세는 한 해분을 한꺼번에 미리 내는 연납 제도가 있습니다. 신고납부 기간은 지방세법 제128조제3항에 네 번 정해져 있습니다.

    연세액 신고납부기간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9월 26일은 네 번째 기간 안입니다. 공제는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에 해당하는 세액을 놓고 계산하고, 한도는 그 세액의 10%입니다(지방세법 제128조제3항). 계산에 쓰는 이자율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제6항에 따라 5%입니다. 9월에 내면 남은 기간이 석 달 남짓이라 1월에 낼 때보다 공제 대상 세액이 작습니다. 공제 금액은 각자의 연세액과 납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차세 계산은 자동차세 코너에서 이어 다룹니다.

    첫 검사는 5년 뒤

    자가용 승용차는 원칙적으로 2년마다 검사를 받습니다. 새로 뽑은 차만은 예외여서 첫 번째 주기가 5년으로 깁니다. 근거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입니다.

    승용자동차 / 비사업용 / 경형ㆍ소형ㆍ중형ㆍ대형 / 모든 차령 → 2년[신조차(新造車)로서 법 제43조제5항에 따라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5년]

    2026년에 새 차로 등록한다면 첫 정기검사는 2031년 즈음이고, 그 뒤로는 2년마다 돌아옵니다(계산값).

    GLB 200 d 값으로 고를 수 있는 CLA·GV60

    차값 6,430만원 위아래로 60만원 안에 벤츠 세단 하나와 제네시스 전기차 하나가 걸립니다.

    차종가격비고
    메르세데스-벤츠 GLB 200 d (25년식)64,300,000원이 글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4MATIC AMG Line64,500,000원세단·쿠페
    제네시스 GV60 기본 모델64,900,000원준중형 전기 SUV

    GLB 200 d를 기준으로 CLA 250 4MATIC AMG Line이 20만원, GV60 기본 모델이 60만원 위에 있습니다(계산값). 셋의 간격이 60만원 안이라 값으로는 갈리지 않고, 몸집과 연료에서 갈립니다. CLA는 같은 벤츠의 세단·쿠페, GV60은 국산 전기 SUV입니다. GV60 가격은 제네시스 가격표의 세제 혜택 후 판매가격입니다.

    산 뒤의 세금에서는 GV60이 다른 길을 갑니다. 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서 cc당 세액을 적용할 수 없고, 지방세법 제127조제1항제3호가 1대당 정액을 정해 놓았습니다.

    3. 그 밖의 승용자동차 — 다음의 세액을 자동차 1대당 연세액으로 한다. 영업용 20,000원 / 비영업용 100,000원

    비영업용이면 연세액 10만원이고, 지방교육세 30%가 붙어 13만원이 됩니다(계산값). 앞에서 가정한 2,000cc 차의 52만원과 견주면 해마다 39만원 차이입니다(계산값). 이 비교는 GLB의 실제 배기량이 아니라 가정 위에 놓인 것이라, 실제 차이는 등록증의 배기량을 보고 다시 계산해야 맞습니다. CLA와 GV60의 취득세는 이번 자료에 없어 셈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벤츠의 전기 SUV는 벤츠 EQB 실구매가에서 따로 계산했고, 연료가 달라지면 달마다 드는 돈도 달라지니 주간 기름값 코너도 함께 볼 만합니다.

    오늘의 차 단어 — 연식

    연식(年式)은 그 차가 어느 해의 모델인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같은 이름, 같은 트림이라도 해가 바뀌면 사양이나 가격이 조정되기도 해서, 제조사 가격표에는 같은 트림이 연식별로 따로 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GLB 가격표에서 GLB 200 d 뒤에 「25년식」이 붙어 있는 것이 그 예입니다.

    연식은 차를 처음 등록한 연도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25년식 차를 2026년에 새 차로 등록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계약서에 적힌 연식이 가격표의 어느 줄에 해당하는지, 내가 본 가격이 그 연식의 가격인지를 계약 전에 한 번 맞춰 보면 됩니다.

    이어 보기


    이 글은 특정 차량의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세율·수수료는 2026년 9월 11일 기준 공식 가격표와 법령 원문을 옮긴 것이며 이후 개정될 수 있습니다. 합계와 예시는 계산값이고 탁송료·번호판·채권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계약과 등록 전에 그 시점의 가격표와 법령을 다시 보시기 바라며, 어떤 차를 살지는 읽는 분이 판단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집니다.

    참고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가격표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2조(취득세) · 국가법령정보센터